세상살이2016. 6.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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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해항을 2020년까지 환동해권 거점항만으로 개발


- 23일,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지난 2011년 항만개발계획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뜬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강원도 동해시 전천 둔치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이철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6,224억원(국가 8,566, 민자 7,658)를 투입하여 최대 10만톤 급 규모의 부두 7곳을 확충하고, 방파제 1.85㎞, 방파호안 2.3㎞ 등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북방파제 1.7㎞는 23일 기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북방파제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두 개 구간으로 나누어 건설을 담당한다. 11,000톤급 규모의 대형 케이슨을 육상에서 제작한 후 해상운반을 통해 건설할 예정이다.



동 사업을 통하여 생산 유발효과 3조 8,84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3,361억원, 고용 유발효과 15천여 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인근 북평산업단지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동해항을 환동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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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