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개소, 본격적인 업무 시작
◇ 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에 사무소 마련, 8월 22일부터 업무개시
◇ 자원보전과 훼손지 복원, 탐방문화 개선, 지역사회 협력 주력
□ 국립공원관리공단(박보환 이사장)은 8월 22일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광)가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태백산은 도립공원 지정 27년 만에 구역을 넓혀 올해 4월 우리나라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국립공원 구역은 △강원 태백시 51.2㎢, △강원 영월군 0.1㎢, △강원 정선군 0.9㎢, △경북 봉화군 17.9㎢ 등 총 70.1㎢로 기존 도립공원 면적(17.4㎢)의 4배에 이른다.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고, 자원보호, 탐방객 안전’등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자연자원 조사를 통해 태백산의 전반적인 자원현황을 파악하고 탐방로 훼손지 정비, 일본잎갈나무 수종갱신 사업 등 생태복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태백산의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과 탐방문화 개선 시범공원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국립공원 지정이 태백산의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1. 사무소 및 분소 설치 현황
□ 1개 사무소, 2개 분소
- 사무소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47번지 외 3필지
- 검룡소 분소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153
- 병오 분소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893
<위치도>
23㎞ / 35분 소요
24㎞ / 35분 소요
붙임 2. 질의응답
1. 사무소 및 분소 설치 현황 및 직원 근무현황이 어떻게 되나요?
ㅇ 태백산국립공원은 1개의 사무소(강원 태백시 송도동)와 2개의 분소(검룡소분소(강원 태백시 창죽동)·병오분소(경북 봉화군 석포면))가 설치되었으며 50여명의 공단 직원이 공원관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2. 태백산국립공원 지정기념 행사는 언제 열리나요?
ㅇ 태백산국립공원 지정기념 행사는 10월 중순 개최될 예정입니다.
붙임 3. 전문용어 설명
ㅇ 태백산 수종갱신 : 일제 강점기 시절 이 지역이 탄광으로 개발되면서 갱목으로 쓸 만한 나무는 거의 다 베어짐. 황폐해진 태백산에는 짦은 기간에 성장하는 일본잎갈나무가 심어졌으며 이를 소나무 등 토종나무로 점차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수종 다양성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함
** 출처 :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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