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현대, 쌍용 총 33,204대(4개 차종) 리콜 실시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르노삼성자동차(주), 현대자동차(주),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 등 관성 주행(30∼40km/h의 저속)을 하다가 과부하 상태(에어컨 등 주변장치 작동시)에서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
ㅇ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SM6 2.0 LPe 승용자동차 6,844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19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TG), 투싼(TL)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22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ㅇ (전동식 좌석 스위치 결함) 전동식 좌석(파워 시트) 스위치의 내부 부품이 부식되어 주행 중 전동식 좌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7년 3월 7일부터 2007년 8월 14일까지 제작된 그랜저(TG) 승용자동차 10,912대이다.
ㅇ (변속기 소프트웨어 결함)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후 재출발 시 가속이 지연되거나 가속이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17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투싼(TL)(1.6L 가솔린, 7단 DCT 변속기) 승용자동차 617대이다.
☐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티볼리(디젤) 승용자동차는 연료필터와 엔진 사이에 장착된 연료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누유가 발생할 경우 연료가 부족하여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ㅇ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티볼리(디젤) 승용자동차 14,83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12일부터 쌍용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연료호스 교체)를 받을 수 있다.
ㅇ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쌍용자동차(주)(080-500-558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리콜센터( www.car.go.kr ,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면서,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
※ <참고1> 리콜 대상 자동차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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