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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환경속에서 오히려 행복하다고 얘기하고 있는 일본의 젊은이들..
포기를 하여 득도한 세대라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는 상황이다.
오르지도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고, 현실에 만족해서 살아간다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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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민음사 http://minumsa.minumsa.com/book/7714/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어려운 시대에 안주하는 사토리 세대의 정체
원제 絶望の国の幸福な若者たち
글 후루이치 노리토시, 오찬호 | 옮김 이언숙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4년 12월 22일 | ISBN 978-89-374-8956-3
끝없는 불황, 비좁은 취업문, 부조리한 사회제도…
어째서 오늘날 젊은이들은 저항하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출간 후 15만 부 돌파, 일본 주요 언론 일제히 보도!
21세기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우리 시대 최고의 문제작
최근 한국에 불안정한 고용 환경과 과열된 경쟁 체계를 정면 돌파하기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며 적응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마침 얼마 전 일본 경제가 악화일로에 접어든 상황에서 집계된 「일본 국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우리에게도 유의미한 결과가 드러났다. 무려 20대의 75퍼센트가 “지금 나는 행복하다.”라고 응답한 것이다. 이런 의외의 수치에 일본 전체가 경악했지만, 오직 20대의 젊은이들만은 ‘예상대로’의 결과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사토리 세대’(득도 세대)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며, 오늘날 일본에서 가장 도발적인 사회학자로 알려진 스물여섯 살의 후루이치 노리토시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마침내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행복한 젊은이들의 대변자로서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을 발표한다. 각종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는 행복하다.”라고 외치는 일본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한국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 출처 : 민음사 http://minumsa.minumsa.com/book/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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