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1.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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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Dodgers). 빈 스컬리


풀네임은 빈센트 에드워드 스컬리(Vincent Edward Scully). 1927년 11월 29일생.


미국의 스포츠 캐스터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프로야구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방송중계 전담 아나운서이다. 2014시즌 기준으로 무려 86세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현역으로 방송 마이크를 잡고 있다. 브루클린 시절부터 마이크를 잡으신 분으로 다저스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미국 스포츠 중계 캐스터 중에서도 특정팀 최장 기간 중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 방송중계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미국의 송해 선생님. 연세도 비슷하시다.



"It's time for Dodger baseball!"


2013년 현재 다저스의 전담중계 방송사는 KCAL9과 Fox 산하의 PRIMETICKET이 맡고 있는데, 어떤 방송사에서 중계를 하든간에 스컬리 옹이 중계하는 날의 방송 첫마디는 이거다. 스컬리의 시그내쳐격 대사이긴 하지만 워낙 유명해서 종종 시구를 하러온 사람들이 이 대사를 하는 걸 자주 들을 수 있다. 2013년 소녀시대의 티파니도 다저 스타디움에 와서 이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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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