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2.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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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합인권시스템 군인권지키미 개통


ㅇ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국방통합인권시스템인 ‘군인권지키미’* 서비스를 2015년 2월 2일에 시작한다. 

* 인터넷: http://hrkeeper.mnd.go.kr

* 인트라넷: http://hrkeeper.mnd.mil

* 'hrkeeper'는 'human right keeper'의 준말로, 인권 보안관을 뜻한다.


< 인트라넷과 인터넷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짐 >


ㅇ 지금까지 각 군별로 운영하고 있었던 인권상담센터는 인트라넷(내부망)에서 게시판 형태로만 운영하고 있어서, 개인용 컴퓨터가 없는 일반 병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이용률이 높지 않았었다.

ㅇ 그런데 ‘군인권지키미’ 시스템은 인트라넷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상담·진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따라서 장병들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부모나 관계되는 사람 등은 누구나 군 인권과 관련한 상담이나 진정을 할 수 있다. 


< 상담과 진정은 기본이고,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군인권지키미’>


ㅇ 이번에 새로 구축한 ‘군인권지키미’ 시스템은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ㅇ‘군인권지키미’는 인권 상담 및 진정뿐 아니라 여성고충과 병영생활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통합인권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였다. 

* 군인권지키미 사용자 : 병영생활․여성고충․군인권 상담관, 인권교관 등

ㅇ 그리고 약 5백 명에 달하는 인권모니터단에 지원하고 선발하는 기능, 징계위원회에서 ‘영창’ 처분을 의결한 경우 그 처분의 적법성을 심사하는 기능, 인권교육 실적을 관리하는 기능 등을 추가하였고, 게시판을 통해 상담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인권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ㅇ 또한, 국방부조사본부(헌병)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방헬프콜’ 누리집에 직접 연결되는 배너를 설치하여 각종 범죄나 성폭력 사건 등을 신고하고 개인적인 고충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군 인권 상황 개선의 첨병 ‘군인권지키미’>


ㅇ 최근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군대가 강한 군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되는 ‘군인권지키미’가 군 인권 상황 개선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출처 :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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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