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업 상생협력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2월 6일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과 식품기업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등 ‘15년 식품산업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식품업계의 애로해소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 자리에는 박인구 식품산업협회 회장과 CJ 제일제당, 농심, 동서식품 등 식품기업 및 임원진 35명이 참석하였다.
□ 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동필 장관은 식품제조업체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이 ‘13년 기준 31.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가장 중요한 목표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계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원료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 정부는 또한, ‘농업-기업 상생협력’ 정착을 위해 상생협력 참여 기업과 농업계에 대해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 수출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포상 및 홍보 강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식품산업협회와 식품업계는 국산 농산물 활용을 위한 원료 농산물 정보 제공, 국산 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등의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였으며,
○ 이 장관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식품기업과 우리 식품산업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농식품부는 FTA 확대 등으로 중국시장과 아세안시장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내적으로는 수출 전문 단지 조성, 수출선도조직 육성 등을 통해 수출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 우리 농식품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해외 시장정보 제공, 중국 온라인 쇼핑몰유명 백화점 등에 ‘한국 농식품 판매관’ 개설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2016년 완공 예정인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식품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 ‘15.1. 현재 105개 식품기업과 MOU, 4개 기업(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분양계약 체결 및 4개 해외기업(웰스프링, 위해자광생물과기개발, 골드락인터내셔널, 햄튼그레인즈) 투자신고 완료
□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 해소를 통해 식품기업과 농업과의 상생협력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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