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5일 '제4회 김의 날' 행사 개최
수출 효자품목, 2014년 '김 수출' 2억7천4백만 불 달성 기념
해양수산부는 음력 정월 대보름인 3월 5일 수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제4회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2010년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로 2011년에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하였으며, 제1회 고흥, 제2회 해남, 제3회 진도에서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김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의 표창장 수여와 김 제품 전시회, 김 품평회, 김 요리 경연대회, 김 관련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다의 옷과 같다하여 “해의(海衣)”라고 불리던 김은 천연 전통식품이었으나 지금은 세계 90개국에 수출되어 국내 생산 수산물 중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보이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말 현재 우리나라 김은 1억3천5백만 속을 생산하여 세계 90개국에 2억7천4백만 불을 수출함으로써 원양에서 잡아 수출하는 참치를 제외하면 우리 수출 수산물 130여 품목 중에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김의 날을 맞이하여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2015년 수출목표 3억불 달성을 위해 김을 10대 수출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수출 촉진을 위한 종자개발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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