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7. 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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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 작성 시작


- 에너지 신산업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는 7.3일(금)에 ‘열지도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를 작성하기로 했다.


* 단장 : 나승식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간사기관: 지역난방공사


ㅇ 열지도추진단은 집단에너지협회, GS파워, 안산도시개발 등 관련 협회,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열지도 개발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기능을 한다.


ㅇ 작성하는 열지도 데이터는 민간에 개방과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기회 발굴에 활용하게 된다.


ㅇ 또한, 열지도는 에너지 신산업 개발 차원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운영체제(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열지도는 열이 발생(공급)하거나 소비(수요)되는 곳의 온도, 열량 등의 데이터를 파악하여 지도에 표시한 것을 말한다.


* 열 발생(공급) 지점은 발전소, 제철소, 산업체, 폐기물 등이 있고, 열 수요(소비) 지점은 냉난방용, 농어업용, 산업용 등이 있음


* 영국, 독일, 덴마크 등은 정부 차원에서 국가 열지도를 작성해 활용중


ㅇ 열지도를 활용하면 지역별로 상세한 열 발생과 소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활용 열을 인접 수요지에 연결했을 경우에 대략적인 경제성과 사업성을 파악할 수 있다.

ㅇ 실제 미활용 열을 활용한 사례(별첨 참고)로는 지역난방 회수열을 인근 화웨농업시설에 공급한 사례, 발전 배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한 사례, 소각장 폐열을 인근 산업체에 공급한 사례 등이 있다.


ㅇ 이런 사업개발에 열지도를 활용하면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 간 다양한 연구·조사 결과, 사용하지 않은 열에너지가 산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파악되었다.


ㅇ 그러나, 부분적인 조사에 그쳐 상시 활용가능하고 종합적인 현황조사는 부족했다.


ㅇ 이에 따라, 산업부는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를 포함하는 열지도를 작성하여 미이용 열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열지도 작성은 올해 사전기획 단계를 시작으로 1∼3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한다.


ㅇ 금년에는 열 공급과 수요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면서, 잠재력이 높은 사업모델 도출과 이에 대한 일차적인 경제성, 사업성 분석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ㅇ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수도권과 시범도시, 주요 도시, 전국 단위 열지도를 작성한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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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