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7.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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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신우신염』, 여름철 여성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급성 신우신염 ☞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 및 신우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질병


▶남성 진료인원 연평균 6.55%↑, 여성 진료인원 연평균 5.02↑(2010~2014년)

▶남성은 9세 이하, 여성은 40대,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나타남

▶7월, 8월에 진료인원 가장 많이 나타나고 2월에 가장 적게 나타남

▶갑작스럽게 한쪽 또는 양쪽 옆구리, 등쪽 갈비뼈 하부 통증과 고열이 동반되면 의심


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급성 신우신염(N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 진료인원은 2010년 14만 1,275명에서 2014년 17만 3,099명으로 연평균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은 2010년 1만 7,446명에서 2014년 2만 2,488명으로 연평균 6.55%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5.02% 증가하였다.



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급성 신우신염(N10)’ 의 원인, 치료방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

- 치료되지 못한 하부요로 감염증(방광염 등)으로 인해 균이 신장 및 신우에 생기는 상부요로 감염증으로,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감염증이나 요로폐색 등으로 인해 소변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감염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

- 갑작스런 편측 혹은 양측의 옆구리 동통(측복통)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며 늑골하부 압통이 있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방법

- 급성 신우신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항생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수액공급 등의 치료가 필요하며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요로 결석 등으로 인한 급성 신우신염일 경우에는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예방 및 관리요령

- 급성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증의 상행성 감염으로 인한 상부요로 감염증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요로결석 등으로 인한 요로폐색으로 인한 감염증이나 신장결석 등에 의한 감염증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무증상 신장결석 등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선행되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도 호발하는데 이에 대한 호르몬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겠고 요실금이나 방광내 잔뇨가 많이 남을 수 있는 노인성 배뇨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신우신염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급성 신우신염’의 방치 시 발생하는 문제

- 지속적인 요로감염이 반복되면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과 ‘만성 신우신염’의 차이점

- 급성 신우신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신장 기능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신장 자체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만성 신우신염 형태는 영구적인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 할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과 ‘방광염’의 관련성 

- 물론 방광염에 걸리면 모두 신우신염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평소 건강했던 환자들은 별 문제 없이 회복이 되지만 고령의 환자나 임신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군에게는 증상이 없는 방광염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신우신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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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