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전체수산물 생산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14%
고등어, 전갱이, 멸치는 증가 … 갈치, 오징어, 참조기는 감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 7월말 기준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이 456,728톤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00,831톤에 비해 약 14% 증가한 수치다. 7월 중 생산량은 26,923톤으로 전년 동기 24,741톤에 비해 약 9%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7월 생산량은 고등어 4,749톤, 오징어 3,767톤, 전갱이 3,147톤, 갈치 2,174톤, 멸치 1,809톤 등이며, 7월까지 누계생산량은 멸치 84,062톤, 고등어 58,072톤, 전갱이 30,746톤, 오징어 30,742톤, 갈치 10,584톤, 참조기 2,237톤 등이다.
* 6월까지는 통계청 어업생산통계(공식통계), 7월은 수협 위판통계(비공식통계)
근해채낚기, 기선권현망, 대형선망 업종의 조업실적 호조로 오징어, 멸치, 고등어의 7월 중 생산량이 각각 1,641톤, 949톤, 410톤 증가했으나, 근해연승, 소형선망, 연안자망 업종의 어획감소로 갈치, 청어, 가자미는 각각 884톤, 764톤, 357톤 감소하였다.
7월 어획된 오징어의 평균체장은 20.1㎝로 전년 동기 20.2㎝에 못 미치고, 고등어 역시 29.9㎝로 전년 동기 31.7㎝에 미치지 못하여 자원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엔저 영향에 따라 7월까지의 수산물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하였고, 수출금액은 4.9% 감소하였다. 수출금액 기준으로 삼치(66.5%), 굴(60.8%), 김(13.7%) 등은 증가하였으나 전복(△24.4%), 고등어(△22.4%), 참치(△15.1%), 미역(△10%)은 감소하였다.
7월 전체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공급 및 수요 변동이 크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의 경우 공급량 증가로 소비자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참조기는 공급 부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달 이후에도 생산, 소비 수준은 큰 변동요인이 없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해수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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