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국토도시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시상식․전시회 및 국제포럼 열려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4일 「2015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이하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ㅇ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우리나라 국토디자인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국토의 품격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 올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도시”를 공모주제로 공원 및 녹지·하천, 가로 및 광장, 주거 및 상업·업무단지, 해외건설(국내업체 시공 사업) 등 4개의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올해 주제 : 저이용 공간·건물의 재탄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12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ㅇ 대통령상(1점)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국무총리상(1점)에는 서울 마포구의 ‘음악창작공간 뮤지스땅스 리모델링’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ㅇ 국토교통부장관상(5점)에는 ‘경남 거창군-거창 창조거리 조성사업(가로 및 광장)’, ‘경기 수원시-수원천 복원사업(공원·녹지 및 하천)’, ‘서울디자인재단-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주거 및 상업·업무단지)’, ‘쌍용건설-싱가포르 베독 복합개발사업(해외건설)‘ 및 ’경기 용인시-용인중앙시장 도시락카페 조성사업(특별부문)‘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 기타 학회장상 ‘붙임’ 자료 참고
ㅇ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수요관리 기법을 적용하여 통과교통량을 제한하고 각종 공공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사람중심의 보행환경을 디자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우종 심사위원장(가천대 교수)는 “올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디자인의 창의성·심미성·조화성·지역성·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우리나라 국토·도시의 창조적 공간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걸음 도약한 것으로 평가한다” 밝혔다.
□ 시상식에는 각 분야의 수상자와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ㅇ 당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수장작품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부문별 시상식 이후에는 ‘저이용 공간·건물의 재탄생’을 주제로 마코토 요코하리 교수(일본 동경대), 이상정 교수(경상대)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 포럼이 개최(당일 10시~12시)될 예정이다.
□ 「2015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의 자세한 사항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lcdc.kr) 및 주관기관 담당부서(02-2000-73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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