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1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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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7일 개장’이라 전해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과는 또 다른 낭만과 매력이 있는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드디어 17일 개장합니다. 


■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7일 개장


–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17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

– 지구온난화 경고 ‘북극곰을 깨워주세요’ 세리머니, 미디어 드로잉쇼 등 볼거리

– 화장실, 스케이트화 착탈실 등 편의시설 확장·신설, 입·출구 분리 운영 등 안전 강화

– 통합대기환경지수 작년 기준 동일 적용해 운영 여부 결정… 2시간 전 사전 공지


서울시가 2004년부터 운영해 서울 도심 속 겨울철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올해도 1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5일간 문을 엽니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작년(5,460㎡)과 비슷한 5,719.7㎡로 부대시설까지 포함하면 총 6,886㎡로 조성됩니다. 지난겨울 스케이트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177,383명이었으며 이 중 외국인은 10,528명에 달했습니다.



화장실 개수 늘어나고, 기계실 대신 편의시설 확충


올해 스케이트장 운영은 특별히 이용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기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냉동기 기계실 면적을 60% 축소합니다. 절약된 공간에는 작년보다 1.5배 늘어난 화장실과 스케이트화를 갈아 신는 전용공간이 들어섭니다. 북카페와 매점 등 휴게 공간도 확장했습니다.


‘고객만족실’도 별도로 운영해 이용객들의 불만을 신속히 처리하고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강화하는 등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전에 대한 측면도 개선했습니다. 우선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입·퇴장 출입구를 구분하고, 스케이트화 대여실과 반납실을 분리하는 등 스케이트장 이용 혼잡을 해소하고 링크장 출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또, 시설물에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도료 등 내화재료를 적용해 화재 예방 안전도 강화합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천원의 행복, 17일 개장식 당일은 무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스케이트화 대여료 포함)이며, 개장 첫 날인 17일은 무료입니다. 이용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입니다.


1월부터 시작될 스케이트 전문 강습 프로그램은 오전 9시~10시에 운영되며, 이 시간에는 강습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17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개장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주원홍 서울시체육회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해 스케이트 개장을 함께 축하합니다.



** 출처 : 내손안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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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