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빅데이터를 통해서 분석한,
자영업 개·폐업 현황(’05~’14)
치킨집, 호프집, 커피집.. 힘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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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자들을 위해 민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목상권 정보를 분석, 제공했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golmok.seoul.go.kr )’의 2개월 시범 운영을 마치고 미비점을 보완해 2. 1(월)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ㅁ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에 대한 전체 매출액 합산을 추정, 매출패턴(월별‧업종별 매출규모, 매출 건 수, 매장 수)과 업종별 개‧폐업 현황 등 최근 3년간 영업분석 결과도 내놨다.(데이터 기준 ’1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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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또, 서울시에서 인허가 데이터를 관리 중인 식음·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도별 개·폐업 현황(’05~’14)을 분석한 결과, 2007년까지의 매장 수는 한식음식점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나 그 이후 꾸준히 증가해 최근 3년간(’12~’14)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한식음식점(7,082→9,772)과 커피음료점(1,847→3,053)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ㅁ 업종별 폐업률
과거에 비해 3년 이내 폐업률과 1년 이내 폐업률은 꾸준히 감소했다.
’14년 기준으로 3년 이내 폐업률이 높은 업종은
①치킨집(38%)
②호프간이주점(37%)
③커피전문점(36%) 순이었고,
1년 이내 단기 폐업하는 업종은
①미용실(11%)
②커피전문점(10%)
③호프간이주점(8%)·치킨집(8%)순이었다.
○ 2월 개업한 호프간이주점, 7월 개업한 일식집 등 ‘계절을 타는’ 특정 업종들은 1년 이내 폐업률이 높아지는 시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계절별 폐업률을 보면 커피음료점의 경우 2월을 제외하고 모든 계절에서 1년 이내 폐업률이 가장 높았으며, 치킨집은 12월 개업, 호프간이주점은 2월 개업 시 1년 이내 폐업률이 가장 높고, 일식집은 5월 개업의 경우 폐업률이 가장 낮았다. 한식음식점은 계절요인을 크게 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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