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6. 2.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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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되고 있는 싸드에 대해서 찾아 봤다. 


특정 미사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총괄적인 지역방어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넓은 지역 공간이 필요하고,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도 엄청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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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THAAD)에 대하여



종말고고도지역방어(終末高高度地域防禦,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싸드), 개칭 전에는 전역고고도지역방어(戦域高高度地域防禦, Theater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미국 육군이 개발한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이다.

초기에는 미 육군의 프로그램이었지만, 현재는 미사일 방어국의 사업이 되었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미해군에도 있다. 해상발사형인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이다.



ㅁ 개요


종말비행단계(대기권에 다시 돌입하는 단계)에 돌입한 적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고고도에서 요격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전구"(theater)는 반경 수백 킬로미터의 군사작전 지역을 말한다.


이전에는 PAC-3형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이런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PAC-3형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비교적 소규모로 전개하기 쉬운 대신,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고속으로 대기권에 돌입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요격에 성공하더라도 지상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PAC-3형 패트리어트 미사일보다 더 위쪽(고고도), 성층권 위쪽 고도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사드이다.


THAAD 시스템은 다가오는 미사일을 조준하여 요격미사일을 발사, 파괴 충돌 기술(hit-to-kill-technology)을 이용하여 공중 충돌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HAAD 시스템은 스커드 미사일과 같은 단거리와 중거리 전술(theater)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장거리 전략(strategic) 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대응능력도 제한적으로 갖고 있다.


THAAD 시스템은 주계약자인 록히드 마틴 우주 시스템즈 컴퍼니(LMSSC)가 설계하고 제작한다. 그 밖의 주요 참가업체로는 레이시온, 보잉, 로켓다인, 허니웰, BAE 시스템즈가 있다.


개발 예산은 2004년에만 700만 달러가 넘고 총 개발비는 수백억 달러가 넘게 들 것으로 예상된다.




ㅁ 구성



- 미사일


사드 미사일 본체는 1단식의 고체 로켓 부스터로 이뤄져 있다. 추력편향 노즐로 날아가는 방향을 조정해가며 초속 2,500m까지 가속한다. 미사일의 사거리는 대략 125 마일(200 km)에 이르며, 최대 93마일(150 km)의 고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사드 미사일은 패트리어트 PAC-3와는 다르게 폭발성 탄두를 장착하지 않는다. 히트투킬 기술을 이용한 충돌(colliding)에 의해 적의 미사일을 파괴한다. 탄두로 탑재된 요격체(KKV)는 적외선으로 유도되는 운동에너지탄이다. 대기권 밖에서 로켓 부스터에서 떨어져나간 뒤 적 미사일을 적외선 화상 '시커'(seeker, 목표탐색장치)로 포착한다. 그후 탄두에 부착된 10개의 추진기로 궤도와 자세를 바꿔가며, 표적의 최적부위를 명중시킨다.


사드 미사일은 앨라바마주 트로이 근처의 록히드 마틴 파이크 카운티 조립 공장 에서 조립된다. 그 곳에서는 사드 미사일에 대한 최종적인 시스템통합, 조립, 시험이 이루어진다.



- 포대(battery)


사드의 지상 시스템은 스스로 움직이거나 트레일러에 실려 움직이는 이동식이다. 1개 포대는 X밴드 레이더인 AN/TPY-2(종말형)와 6개 발사대, 발사대당 8개의 요격미사일로 구성된다. 미사일을 발사한 후 다음 발사를 준비하는 데까지도 30분 이상이 걸린다.



- THAAD 레이더


THAAD에 사용되는 FBX-T 레이더는 세계 최대의 지상 및 공중으로 수송가능한 X밴드 레이더이다.

THAAD 레이더는 매사추세츠 주 앤도버에 위치한 레이시온 통합 방공 공장 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X밴드 레이다이다. 이것은 세계 최대의 지상 및 공중으로 수송가능한 X밴드 레이더이다. 탐지거리는 1800 km 이다. 이 레이더는 2009년 현재 한국에서 구매를 검토중이다. 2012년까지 한국은 독자적 MD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0년 이 레이더를 구매할 수도 있으며, 주한미군은 2010년 타드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4]


2006년 1월 31일, 대한민국 정부는 지상 통제 장치로 탐지 거리가 500km에 달하는 ‘그린파인’ 레이더 3대와 요격용 애로 2 미사일 36기를 한 세트로 구입하려고 한다고 매일경제가 단독 보도했었다.[5] 2009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 미국의 FBX-T 타드 레이더, 프랑스의 M3R 레이더 중 하나를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5] 2005년 경기도 용인시에 대한민국 최대의 레이더 연구소가 세워졌다. 삼성 탈레스 종합연구소이다. 삼성 탈레스는 프랑스 탈레스와 삼성이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회사이다.[6]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 이스라엘, 탐지거리 500 km, 실전배치중. 애로우 미사일. 이스라엘은 애로우를 포기하고 미국의 THAAD를 선택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7]

FBX-T 레이더: 미국, 탐지거리 1800 km, 개발중, THAAD

M3R 레이더: 프랑스, 탐지거리 300 km



THAAD 미사일 발사대




ㅁ 대한민국의 상황


대한민국은 사드와 유사한 L-SAM을 개발중이다.


주한미군사령관은 2014년 6월 3일 대한민국에 THAAD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이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북한과 대치 중이고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을 주변국으로 두고 있어 이들 열강의 역학관계에 영향을 받는데, THAAD 배치에 대해 중국, 러시아 등이 반대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THAAD 도입은 요격 체계뿐 아니라 중국·러시아까지 영향을 미치는 탐지 체계도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상 미사일 방어(MD) 체계의 일부인 만큼 중국은 예민하게 반응하였다. THAAD 배치는 동아시아 외교 안보 지형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미·중 사이에 안보 외교의 균형을 취해야 하는 대한민국 정부에 딜레마를 안겨주는 사안이다.




**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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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