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쇼핑몰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년간 영카트를 개발해 온 노하우를 앞세워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라고 쓰다보니 염통이 쫄깃해져서 더는 못 쓰겠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는 개발노하우는 있어도, 운영노하우는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발이란 것이 운영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 역시 잘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은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듯 개발해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도 운영을 직접 해보고, 필요한 기능도 하나씩 채워보자
그런 마음으로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판매자 입점도 받고 규모도 제법 그럴싸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적도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여건을 전체적으로 고민한 결과 '운영은 하되, 우선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라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등록된 상품이나 구성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 부분은 차후 운영을 해나가면서 더 좋은 기회나 방법을 찾아나갈 예정입니다.
좀 모나고 부족한 구석이 있더라도 갓난자식 첫 발걸음 지켜보시는 모양으로
너그럽게 바라봐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컵도 좀 팔아주시고...☞☜)
아무튼 SIR 자체적인 운영경험, 개발경험들이 하나둘씩 차곡차곡 쌓일 때야 비로소,
현재 배포되고 있는 유려한 기능의 영카트보다 더 좋은 차기 솔루션 배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능이 유려하다고 했지, 디자인이 유려하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말인데요.
좀 노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운영 경험을 쌓기 위해 만든 것이니만큼,
이 글을 읽고 계신 회원님께서 컵이라도 한 개 팔아주셔서 배송이라도 한번 해보게 해주시면
그보다 아름답고 감사한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한결같이 우리 SIR을 찾아주시고 아껴주시고 때론 디스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주문내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IR쇼핑몰 http://sir.kr/shop
** 출처 : http://sir.kr/co_notice/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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