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6. 4.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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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과 함께 민물고기 구경하러 오세요


- 토종 민물고기 30여종 전시 및 야외 생태 체험장 마련




벚꽃 축제가 열리는 경남 진해 군항제 행사기간인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만개한 벚꽃 아래 신기하고 다양한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강준석 원장)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구 소재)는 진해 군항제 행사기간동안(10일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저수지 주변 생태공원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평소에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장으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생태학습관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 ‘꼬치동자개’ 등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토속 민물고기와 강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어류·갑각류·양서류 등 테마별로 30여종을 전시해 민물고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외 전시장에 옥잠화 등 수생식물을 활용한 30여개의 생태수조와 지난해 대량 생산한 비단잉어를 볼 수 있는 원형의 터치 풀을 설치해 보다 가까이서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1929년 경남 진해에 설립되어 지난 87년 동안 내수면양식연구의 메카가 되었으며 연구동, 첨단양식시설,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저수지 등 각종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수지는 2008년도에 내수면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생태관찰로·목교·테크·벤치·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생태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혜승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은 “이번 군항제 기간이 끝난 후에도 생태학습관을 개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물고기 생태 학습과 내수면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 내수면연구센터 전경(만개한 벚꽃)





ㅁ 내수면양식연구센터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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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