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8일 동안 약국문 못 닫는 약사

부천 바른손 약국

김유곤 약사

==== 2016년 5월 소식

가족들의 우려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공식적으로는 새벽 1시까지만 운영하던 경기 부천의 바른손약국이 10개월여만에 다시 24시 약국으로 전환된다.

김유곤 약사는 24일 "한밤중에 시흥이나 목동, 광명, 인천 등지에서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공식적으로는 새벽 1시까지만 운영하던 약국을 다시 24시간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그간은 비공식적으로는 24시간 운영을 해오긴 했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24시 약국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새벽 1시까지는 평소대로 약국 문을 개문했다가 이후부터 오전 7시30분까지는 '벨을 누르세요'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약국 간판을 점등한 채 약국을 운영한다. 내부전기는 소등한다.

김 약사는 또 오전 8~9시, 오후 9~10시는 운동과 체력보충 등의 이유로 문을 닫고 휴식을 취하게 된다.

또한 토요일에는 밤 12시까지만 운영을 하고 일요일에는 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후략)

* 출처 :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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