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의 최대의 화두는 가족이 아니었을까?
누구는 가족 때문에 곤란에 처하고, 누구는 가족 덕분에 승승장구하고.. ^^
수신하고 제가한 후에야 치국하고 평천하할 수 있다.. 라는 옛 선인들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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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대학
《대학》은 자기 수양을 완성하고 사회 질서를 이루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이론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대학’(大學)이라는 의미는 통치자의 학문이라는 설과 인격자의 학문이라는 설로 나눌 수 있다. 주자는 《대학》이 소학(小學)을 마치고 태학(太學)에 입하하여 처음 배우는 개설서라고 했는데, 오늘날 대학교의 기본 교양 교재와 같은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학》은 유가 사상의 주요 사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수기치인(修己治人), 곧 자신을 수양한 후에 백성을 다스리라는 것이다. 즉 사회의 지도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한 후에 이를 주변 사회로 넓혀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삼강령과 팔조목에 담아 내었다.
ㅁ 삼강령
- 명명덕(明明德) : 자신의 밝은 덕을 밝게 드러내야 한다.
- 신민(新民) : 자신의 밝은 덕으로 백성을 새롭게 한다.
고본 《대학》에 수록된 용어는 친민(親民) : 백성과 친하게 된다.
- 지어지선(止於至善) : 최선을 다하여 가장 합당하고 적절하게 처신하고 행동한다.
ㅁ 팔조목
- 격물(格物) : 세상 모든 것의 이치를 찬찬히 따져보는 것 → 고본 《대학》에는 없는, 주희가 새로 지어 넣은 조목
- 치지(致知) : 지식과 지혜가 극치에 이르게 하는 것 → 고본 《대학》에는 없는, 주희가 새로 지어 넣은 조목
- 성의(誠意) : 의지를 성실히 다지는 것
- 정심(正心) : 마음을 바로 잡는 것
- 수신(修身) : 자신을 수양하는 것
- 제가(齊家) : 집안을 화목하게 이끄는 것
- 치국(治國) :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
- 평천하(平天下) : 세상을 화평하게 하는 것
*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대학_(책)
ㅁ 사서삼경 과 사서오경
- 사서삼경 :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경, 서경, 역경
- 사서오경 :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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