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서울․부산․대전에서 동시 진행
- 4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두 번 새로운 해양 정보와 지식을 만난다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해양재단은 4월 8일부터 쉽고 재미있는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을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바다톡톡’은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해양과학․환경․문화․관광 및 수산 분야 등 다양한 해양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만 총 20회가 열렸으며, 1500여 명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부터는 부산, 대전 지역까지 이를 확대한다.
강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서울은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드림엔터, 부산 궁리마루,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각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바다톡톡 강좌는 30분의 도입 강연과 60분의 본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도입 강연은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영상강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 강연은 해양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사례 등을 곁들여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8일 서울 드림엔터(종로구 광화문)에서의 첫 강좌는 삼양초등학교 이주훈 선생님이 ‘잠수함 원리로 만드는 장난감 어항’이라는 제목으로 도입 강연을 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원욱 교수가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생존기술’이라는 주제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부산 궁리마루(부산진구 전포대로)에서는 ‘역사 속에 바닷길’이라는 제목으로 부산과학고등학교 박민자 선생님이 도입강연을 하며, 국립수산과학원 오현주 박사가 ‘신비한 해양생물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바다가 궁금하다면? 수요일엔 바다톡톡!’이라는 제목으로 대전 만년초등학교 정흥구 교장선생님이 강연의 문을 열며, ‘세계 역사를 주도한 해양인물’이라는 제목으로 전 국방대학교 한영태 교수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바다톡톡 해양강좌를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42회(지역별 14회)에 걸쳐 실시하며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청소년과 일반인이 부담 없이 찾아와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해양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강좌이므로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강연내용과 일정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운영하는 해양교육들머리(포털)사이트(http://www.ilovesea.or.kr)의 ‘수요일엔 바다톡톡’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강연 자료와 지난 강연의 동영상도 제공된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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