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계-대한항공-인천공항, 수산물 항공운송 수출지원 위한 MOU 체결
- 항공수송 협력 등으로 고급 횟감용 활어 수출 확대 기대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8일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대한항공(대표이사 지창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항공운송을 통한 수산물 수출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수산물 수출동향 및 항공 노선별 물동량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산물의 항공 물동량 증대를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항공은 수산물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어 운송노선 확대와 항공수송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 유럽, 미주 등지로 고가의 횟감용 활어의 수출이 확대가 기대된다.
* 항공운송을 통한 수산물 수출 실적 ’14년 44.6백만 불(전체 수출액의 약 2%)
- 품목별로는 게(16.1백만 불) - 넙치류(15.2백만 불) - 해삼(5.9백만 불) 등
- 국가별로는 미국(15.7백만 불) - 홍콩(11.1백만 불) - 캐나다(11.1백만 불) 등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수출 물동량 증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수출 및 중계무역 활성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내 인프라 건설 협조 등 수산물 항공 수출 확대의 제반여건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산업상생협력추진단*이 추진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성과로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주도 특화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 기업과 수산업계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해수부·대한상의·수협·aT·수산무역협회가 함께 참여, 협력과제 발굴 및 협약 체결에 가교 역할 수행(’14.11월 구성)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넙치 등 활수산물의 물류비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물류비 절감은 중장기적으로 우리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시장다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수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업과 수산업계 간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수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MOU 》
ㅇ일시 및 장소 : ‘15. 4.8 11:00 ~ 12:00, 대한상의
ㅇ 주요 참석자 : 한국수산무역협회,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기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대한상공회의소, 수산물수출협의회 등
ㅇ 협약내용 : 항공운송을 통한 수산물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상호 협조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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