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초의 개념
윤초(閏秒)란 협정 세계시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세슘 원자시계와 실제 지구의 자전·공전 속도를 기준으로 한 태양시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하여 추가하는 1초이다. 12월 31일의 마지막에 추가하거나, 혹은 6월 30일의 마지막에 추가한다.
** 출처 : 위키백과
윤초 개요
ㅇ 1960년 이전에는 평균태양일을 기준으로 한 ‘평균태양초’ (1일=24시간, 1시간=60분, 1분=60초→1일=86400초)가 쓰이다가 1967년 국제도량형국(BIPM; Bureau International des Poids et Mesures)에서 세슘 원자의 진동수를 기준으로 하는 ‘원자시’를 사용하게 되었다. ‘원자시’는 세슘 - 133 원자의 진동수가 기본이 되므로 지구 자전에 기본을 둔 천문시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ㅇ 이에 따라 천문학자들은 별의 위치 측정을 바탕으로 지구자전주기를 정밀하게 측정, 그 차이를 보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결정한 시간을 ‘세계시(UT1; Universal Time)’라고 부르며,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에서 세계시를 결정한다.
ㅇ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 중인 ‘세계협정시’(UTC; Coordinated Universal Time)는 ‘세계시(UT1)’ 1972년 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용한다. 이 날 0시를 기준으로 ‘원자시’와 ‘원자초’를 적용, 시각 및 시간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세계협정시(UTC)’는 ‘세계시(UT1)’와 차이가 0.9초 이내가 되도록 유지된다. 그리고 이 시각은 각국의 세슘원자시계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국제도량형국(BIPM)에서 유지하고 있다.
ㅇ 만약 ‘세계시(UT1)’과 ‘세계협정시(UTC)’의 차가 0.9초 이상이 되면,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은 윤초를 발표한다. 59초 이후 60초를 삽입하는 것을 ‘양(+)의 윤초’라고 하고, 58초 이후 59초를 삭제하고 0초를 만드는 것을 ‘음 (-)의 윤초’라고 한다. 윤초를 실시하는 달은 한국표준시 기준으로 1월 첫날과 7월 첫날을 우선적으로 채택한다.
ㅇ 현재까지의 윤초 실시현황을 보면, 1972년 1월 처음 윤초가 실시된 이후 2012년 7월을 마지막으로 윤초를 실시했다.
**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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