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8. 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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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고속도로 통행,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 고속도로 상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고, 우려했던 교통대란도 없어



□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우려되었던 교통대란은 물론 고속도로상 사망사고가 한건도 없었다.


ㅇ 장거리 이동을 자제하고, 정부 합동 특별수송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14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작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증가한 반면, 첨두시간 정체거리와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등 교통혼잡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① (교통량) 14일 하루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은 518만대로서, ‘14년 광복절 연휴 첫 날인 8.15일에 비해 19%가 많은 교통량이다.


* 통행권을 발권하지 않거나, 하이패스 단말기를 끄거나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하이패스를 통과한 차량 등이 추가되어 잠정 505만대에서 최종 518만대로 증가


ㅇ 이는 역대 최대였던 ‘14년 추석에 이은 2번째 통행량 수준이다.


* ① ‘14년 추석 525만대, ② 이번 임시공휴일 518만대, ③ ’13년 추석 502만대

② (정체거리) 첨두시간 정체거리는 279km로서, ‘14년 광복절 연휴 정체거리 479km에 비해 41%가 감소하였다.


③ (도시간 소요시간) 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 등으로 ‘14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크게 줄었다.


* ‘14년 광복절 : 서울-부산 7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강릉 7시간 30분


□ 임시 갓길 등을 통해 도로용량을 늘리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ㅇ 근교 나들이객, 출퇴근 이용자 등 단거리 이용객이 많았던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특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는 3건 발생하였으나 사망자는 없어, 예년 광복절 연휴와 비교해 교통안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광복절 연휴 평균 교통사고 : 사고 5.8건, 사망자 1.1명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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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