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7천억 원 규모 「캄보디아 원정 누리망도박사이트」 사건* 관련
운영조직원 20명 자진 입국 : 경찰 체포, 조사 중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관련 사건 개요
’07~’12년 캄보디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80여명의 조직원을 개발팀, 누리(웹)팀, 시스템운영팀, 상황팀, 스튜디오팀으로 배치한 후, 대만‧일본‧필리핀‧중국 등에 서버를 분산시켜두고 총 3조 7천억 원 규모의 누리망도박 사이트를 제작‧운영해 5년간 4,7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사건
○ 위 캄보디아에서 범행 이후, 경찰의 추적을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해 현지에서 도피생활을 해 온 조직원 중 20명이 9. 2. 19:45경 필리핀항공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함에 따라,
※ 피의자들은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들임
○ 미리 수사관들을 배치시켜 이들 전원을 탑승게이트에서 체포한 후 호송․입감시켰으며, 오늘부터 누리망도박 운영조직에서 맡았던 역할, 가담정도, 범죄수익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피의자들이 자진 입국하였으나 외국도피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여권유효기간이 경과되어 불법체류 상태에 처하게 됨으로써 입국이 불가피했던 상황이 자진 입국하게 된 주(主) 이유이기 때문에 정상 참작할 여지는 극히 미미한 반면,
○ 피의자들 모두 천문학적인 규모의 범죄에 적극 가담했고 장기간 도피생활을 해 온 중(重)범죄자이므로 조직 내 역할, 가담정도 등에 대한 개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 이번에 이루어진 피의자 20명에 대한 체포․호송은
○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단일 규모로 최다(最多) 피의자 입국, 체포, 호송이었으며,
○ 사이버안전국에서는 수사관(25명)을 현지에 출동시켜 인천국제공항경찰대의 협조를 받아 피의자 20명을 안전하게 체포․호송하여 서울시내 5개 경찰서에 분산 입감하였습니다.
※ 입감경찰서 : 서울 강서․양천․영등포․서대문․성북경찰서
※ 피의자에 대한 개별 취재는 불가
** 출처 : 경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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