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10. 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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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 마루금 종합안내판 정비


- 규격 통일‧정보 보강한 종합안내판 시안 마련 -



□ 백두대간 마루금에 설치된 종합안내판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정비될 전망이다.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정비를 위한 용역이 완료되어 시안을 마련하고,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



□ 백두대간 마루금(능선과 능선을 연결한 선) 지역은 종주코스 등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잘못된 정보 제공 등으로 안내표지판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실제로 2013년 백두대간보호지역 안내표지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제외한 지역에 총 1,440개의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중 백두대간을 설명하고 있는 것은 297개로 전체의 20%에 그쳤다.


○ 아울러, 시설이 오래되어 낡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는 등 정비가 필요한 것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번에 마련된 종합안내표지판은 백두대간 안내, 마루금 구간 안내도 표시, 이동거리와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디자인과 규격, 색상을 통일하고 있다.



□ 산림청 최은형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을 보호‧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용객의 백두대간 보호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라면서 “종합안내판이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객의 안전과 산림훼손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ㅁ 백두대간 개념도




** 출처 : 산림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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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