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2014. 5. 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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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24절기중 입하 무렵에 길가나 산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전에는 잘 몰랐는데, 가로수로도 많이 보인다. 


올려다 봐야 할 정도로 나무가 큰 편이며, 꽃이 핀 모습은 풍성하고 눈이 쌓인 느낌도 있다.  



가까이 가서 꽃 모양을 살펴 보면, 다른 꽃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이라서 구분하기가 쉽다.

긴 꽃잎이 특색이 있다. 긴 꽃잎으로 인해서 멀리서 보면 풍성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이팝나무속에 속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이다. 한국·타이·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이암나무·뻣나무라고도 한다.


이름의 유래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다. 첫째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므로 입하가 이팝으로 변음하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 데서 이팝(이밥, 즉 쌀밥)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며, 셋째는 꽃이 필 때는 나무가 흰 꽃으로 덮여서 쌀밥을 연상시키므로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라는 추론이 있다.


생태


높이는 20 미터에 달하고 가지는 회갈색이며 어릴 때 잔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양 끝이 뾰족하다. 표면은 주맥에 흔히 털이 있고 뒷면의 주맥과 밑부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어린 나무의 경우 겹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원뿔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잎은 밑부분이 합쳐지고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이 피침형이고 꽃잎의 너비가 1~1.5 밀리미터인 것은 긴잎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var. coreana (H.Lev.) Nakai)라고 한다.


쓰임새


관상적 가치가 높아 정원에 심으며 땔감으로도 이용한다.


꽃생김새


이가화로 새 가지의 끝부분에 달렸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꽃은 4개이고 밑부분이 합처져 통부가 꽃받침보다 길다. 수꽃은 2개의 수술만 있고 암꽃은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말


영원한 사랑, 자기향상


* 출처 : 위키 백과

http://ko.wikipedia.org/wiki/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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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