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 교수 내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 경희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
김학민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후 ‘마술피리’, ‘나비부인’, ‘리골레토’, ‘세비야의 이발사’, ‘아이다’ 등의 오페라 연출과 오페라 안내서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과 오페라와의 간극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는 김학민 내정자의 오페라에 대한 풍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학맥과 계보 등에 얽매이지 않고 공정하게 오페라단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유연한 사고 및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 등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내정자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을 포함한 우리나라 오페라계 전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정자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임명할 예정이다.
<김학민 (재)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내정자 약력>
ㅇ 출생: 1962년생
ㅇ 학력
- 대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론과(석사)
- 텍사스주립대학교 오페라과(박사)
ㅇ 주요 경력
- 예음 평론상 수상(1988)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저술(2001)
- 마술피리, 나비부인, 리골레토, 세비야의 이발사, 아이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 뮤지컬 다수 연출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 조교수(2005~2008)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 부교수(2009~)
** 출처 : 문체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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