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45년만에 태극문양 담장으로 전면 개선
- 권위적인 철망 전면철거, 안전하면서도 주변과 조화되는 담장으로 탈바꿈 -
□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되어 있는 권위주의 상징인 울타리의 창살과 철망을 걷어내고, 태극문양이 들어가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담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 대한민국 「광복 70년」 기념의 일환으로 정부서울청사가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울타리 중앙부에 국가의 상징인 태극과 정부문양을 넣고 상부에는 국기봉을 반영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의 담장으로 전면 개선하였다.
○ 정부서울청사의 철재울타리는 1970년도 신축된 후 45년이 경과되어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녹이 슬어 안전이나 미관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었으며, 또한 청사 전체(500여 미터)가 높은 철망으로 둘러져 위압감이 제기되어 왔다.
○ 그러다보니 국내외 관광객 등이 경복궁이나 세종대로 주변을 관람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정부청사로서의 이미지에 부족한 점이 있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소에서는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색상․문양․재질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과 내부 검토를 거쳐 담장설치 개선사업을 착수하여 오늘 완공 기념식 행사를 하게 되었다.
○ 이번 개선은 기존의 철재울타리는 전면 철거하는 대신 녹이나지 않고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합금의 재질로 교체하였고, 울타리 중앙에 태극과 정부문양을 번갈아 넣고, 상부에는 우리나라 전통의 홍살문(두줄의 수평재)의 이미지를 반영하였다.
○ 또한 콘크리트 담장과 철재울타리를 밝은 흰색으로 도장하고 수직재의 상단에 국기봉 모양을 설치하여 애국심을 나타내는 정부서울청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한편 정부청사관리소는 8.11.(화) 11:00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한 간부, 청사관리소 직원,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장개선 완공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 정종섭 장관은 제막식에서 45년간 정부서울청사를 둘러싸고 있던 철망을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문양으로 담장을 새롭게 고쳤다. 대한민국 정부를 상징하는 정부서울청사가 중심건물로 더욱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 출처 : 행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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