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국가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까?
- 9월 2일~3일,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와 관종별 정책토론회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국가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9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복과 미래를 이끄는 도서관’ 기조강연으로 시작
도서관의 중요성은 토론자들의 발표제목에 그대로 드러난다. 9월 2일 첫째 날, 기조강연을 맡은 이인호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은 ‘국민행복과 미래를 이끄는 도서관’을 주제로 하여, 디지털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와 교양, 사회적 소통의 장소로서의 도서관 기능의 다변화 등을 제안한다.
이어서 한상완 초대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한국인의 지식문화적 삶! 도서관이 견인해야 한다’를 주제로 정책적, 법제적, 운영관리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수행해야 할 도서관의 과제를 제언한다. 해외 초청자인 브라이언 애슐리(Mr. Brian Ashley)는 영국예술위원회의 도서관부문 책임자로, ‘도서관: 지역사회의 심장, 국가발전의 마이크로칩’이란 발표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한다.
김종서 인문특위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한 유종필 관악구청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이 토크콘서트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분간 진행된다.
9월 3일 관종별 토론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려
대토론회 이틀째인 9월 3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관종별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오전에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공공도서관 분과가 열리며, 오후에는 국제회의장에서 작은도서관 분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전문도서관 분과가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거점이자 ‘국정 2기 문화융성’의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국가의 도서관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토론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http://www.nl.go.kr )을 통해 8월 30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다.
** 출처 : 문체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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