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어르신 돌보고 나중에 돌려받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전국 확대 시행
- 2016년도 사업 수행 기초관리본부 11개소 선정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수행할 기초관리본부 11개소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돌봄봉사활동 시간을 점수화하여 포인트로 축적․관리하고, 이를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
□ 기초관리본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40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 각 시․도별로 1개 기초관리본부를 선정하였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돌봄수요와 봉사자 규모, 기관역량과 기관장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 이번에 기초관리본부가 선정되지 않은 6개 지역(인천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경기도(북부), 제주특별자치도)은 재공모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2월 중으로 선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기초관리본부 선정 현황 >
□ 기초관리본부가 선정된 11개 지역은 다음 달부터 돌봄봉사자를 모집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 돌봄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홈페이지(care.vms.or.kr)에 등록하거나 해당 지역 내 기초관리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돌봄봉사자로 참여 가능하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4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 교육 수료 후 돌봄대상자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음식조리, 청소, 세탁, 생필품 구입 대행, 주택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하면 된다.
○ 돌봄 봉사활동 1시간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만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및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다.
- 다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립된 포인트의 20%와 만40세 이전에 적립한 포인트는 기부만 가능하다.
□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돌봄 봉사활동에는 ‘진정성’이 담겨져 있다.
○ 이로 인해 돌봄대상자가 삶의 활력을 찾고 외로움을 이겨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전년도 시범사업에서 확인되었다.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 활성화되면 지역사회 내 어르신 돌봄수요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모델이 구축되고,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부고속도로 신분당선(동천역) 환승시설 (0) | 2016.01.28 |
---|---|
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다. (0) | 2016.01.28 |
전·공상 장병들이 민간병원에서 진료시에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지원 (0) | 2016.01.28 |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건물 7층 스마트워크센터 (0) | 2016.01.28 |
행정자치부, 강남고속터미널에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0) | 201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