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내 교민 보호를 위한 -
한국-베트남‘경찰 연락 데스크’동시 개소
〔양국 경찰 연락 데스크에 설치될 현판〕
□ 경찰청은
○12.17.(목) 강신명 경찰청장, 김성근 외사국장 등 경찰지휘부와 주한 베트남 대사(팜 후이 찌)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베트남 관련 사건을 종합 관장하는 ‘베트남 데스크’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같은 날 베트남에서도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 내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 양국의 ‘경찰 연락 데스크’는
○상대방 국가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관련 사건 발생 시 수사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연락망으로서,
- 양국 해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정보 교환 등의 임무도 전담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 ‘베트남 데스크’에는 베트남어 특채 경찰관 2명이, 베트남 공안부 내 ‘코리안 데스크’에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베트남 경찰관 등 4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경찰청 내 특정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담 조직이 만들어 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설치 경과로는
○2011년 경찰청은 베트남 내 우리국민 보호를 위해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베트남 측에 제안하였고
-이에, 베트남 공안부에서도 우리측 제안을 수용하며, 한국 내자국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데스크’ 설치를 요청하였다.
○이후 지난 11월 9일 강신명 경찰청장이 베트남 공안부를 방문, ‘상호 연락데스크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약 한 달 만에 정식 개소하게 된 것이다.
□ 경찰청은 앞으로
○경찰청 ‘베트남 데스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베트남 공안부 ‘코리안 데스크’의 활동을 견인하여, 14만 베트남 교민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이제 첫발을 내딛는 상호 ‘연락 데스크’의 운영 과정에서 겪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가면서 대한민국․베트남 간 협력 증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경찰청 외사수사과장(총경 곽정기)은 “베트남 데스크의 활동과 역할이 ‘곧 우리 교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출처 : 경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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