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4. 12.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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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 보관대나 울타리에 마냥 세워둔 자전거가 있다면, 미리 챙겨놔야겠다.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이 줄어드는 겨울을 맞아 시내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연말까지 수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한번 자전거를 세워 두기 시작하면 봄이 올 때까지 몇 달 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방치되는 자전거를 줄이기 위해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방치 자전거가 거치대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자전거를 보관해야 할 시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뿐 아니라, 좁은 보도에 가로수·울타리 등에 묶인 자전거가 보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해 주기적인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거치대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올해 2월 11개 지역자활센터와 2개 사회적 기업 및 자치구과 협약을 맺고 방치 자전거를 처리하고 있다.


자전거수거업체는 수시로 관할지역을 순회하며 자전거보관대나 보도를 점검, 방치된 자전거가 발견될 경우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처분 예고장을 부착하고 10일 이후 자전거를 수거, 14일 동안 보관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매각 또는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후략)


* 출처 : 내손안에서울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83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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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