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6. 3.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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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항에서 구조된 큰돌고래“고어진”드디어 방류 


- 기상악화로 2월 29일에서 3월 2일로 변경 방류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2월5일 울산 방어진항내에서 탈진하여 구조된 큰돌고래 “고어진”이 치료가 끝나 당초 2월29일 방류할 예정이었으나 울산 앞바다의 기상 악화로 3월2일로 변경하여 오전 8시에 방류를 마쳤다고 밝혔다.



방류장소는 울산방어진항 외해 북쪽 바다로 어선 수가 적고 근처에 멸치어장도 형성되어 있으며 약100m 이상의 수심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선택하였다.



‘고어진’이는 방류를 하였는데도 그동안 정이 들었는지 멀리가지 않고 배 주위를 한참 맴돌다 바다를 헤엄쳐 갔다.



큰돌고래는 인간에 의해 길들이기가 쉬어 수족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종이나 ‘고어진’의 경우 구조된 처음부터 마치 길들여져 있는 것처럼 사람을 잘 따랐다.



방류작전은 그동안 ‘고어진’을 구조하여 치료 해 왔던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서 오늘 오전5시30분부터 포획하여 건강체크를 하였고 위치 추적을 위해 GPS도 부착하였다.

이후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장생포에서 방어진항으로 이동하였고  선박으로 울산 방어진 외해쪽으로 이동 방류하였다.



그동안 살아있는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매일 하루 2번 이상씩 수산시장을 왕래하였으며 건강체크 등 수시로 고어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연구센터 직원들이 수고하였다.



‘고어진’이가 야생에 돌아가 다시는 잡히거나 죽지않고 천수를 다하다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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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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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등대외길 김흥수 등대장 '3월의 바다지킴이' 선정


- 해수부, 현장근무자 자긍심 고취 위해 매월 바다지킴이 선정키로 - 



간절곶, 오동도, 오륙도 등 전국의 주요 등대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뱃길을 안내하는 항로표지로서의 기능, 등대지기의 업무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미약하다.



등대 뿐 아니라 극지개발․해저탐사를 위해 장기간 바다 위에서 생활하는 선원들, 청항선 등에서 바다의 오염을 예방하고 방제작업을 수행하는 이들까지. 2,200여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이 해양조사ㆍ개발, 해양환경, 수산, 해양안전, 항만보안 등의 분야에서 육지보다 열악한 바다 최일선에서 사명감 하나로 꿋꿋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현장근무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금년 3월부터 매월 ‘이달의 바다지킴이를 선정하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3월의 바다지킴이’로 첫 선정된 해양수산인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김흥수 등대장(영도 등대 근무)이다.



김흥수 등대장은 우리나라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등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25년간 등대 외길을 걸었다. 



적극적인 성격과 남다른 정의감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그는 무인등대, 등표 등을 점검하는 항로표지 점검원으로서의 기본 임무, 해상에서 이뤄지는 고소작업(高所作業) 등은 물론 등대 근처 불법 시설물의 정비 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여름 등대학교와 등대 스테이 운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해설사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김 등대장은 “그간 현장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지만 제가 직접 조명을 받고 첫 번째 수상자가 될 줄은 몰랐다.”라며,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늘 육지와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녀들의 졸업식 등 가족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한 점이 가장 힘들었다며 그동안 많이 이해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자원이며, 바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선박, 등대, 연구소 등 다양한 현장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장근무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관련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그들의 근무현장, 업무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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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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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소형선사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시작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영세한 소형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3월 7일부터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컨설팅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효과적인 안전관리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 소형선박, 소형선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의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하여, 선박의 규모, 척수 등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현장에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무료 컨설팅은 내항선박 5척 미만의 영세선사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58회를 실시했다.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내항선사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 www.kst.or.kr )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컨설팅 전담자와 협의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연중 받을 수 있다.




붙임. 내항선사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 개요



□ 배 경


ㅇ ‘02.7월부터 인적과실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적으로 의무화된 안전관리체제(ISM Code)를 국내 도입․시행 중


- 내항선사의 경우,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여 안전관리 전담인력 부족과 선원의 고령화 등으로 ISM의 원활한 이행에 어려움 



□ 컨설팅 개요


ㅇ (목적) 내항 영세선사의 자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체제 이행 기법 전수·안전교육 등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ㅇ (대상) 컨설팅을 신청하는 내항선사·선박(접수 순에 따라 20개사)


ㅇ (시행주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위탁운영(해사안전연구센터, Tel 044-330-2314)


ㅇ (주요내용) 안전관리체제 이론 교육, 선박안전관리 매뉴얼의  적정성 검토․보완, 기타 우수사례 전파 등


ㅇ (참여방법) 공단 홈페이지( www.kst.or.kr )를 통해 신청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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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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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ion of Tsunami (3d Simulation)



How Earthquakes Trigger Tsunamis - Bang Goes The Theory, Preview - BBC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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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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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서민음식 이란 것이 있다. 



서민들이 부담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란 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 서민음식에 대한 의문..






삼겹살은 이미 서민음식이 아닌게 된지가 오래되어서 목록에서 빠진 것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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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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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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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해 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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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관 18개소, 1만 명 서울시민의 사랑방으로 변신 성공


- 지난해 사회복지관 18개소, 공간이 필요한 지역주민 10,465명에게 강당 등 867회 대여

-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가족단위 대상 주말프로그램 50개 운영하여 8,576명 참여

- 올해 개방사업 참여기관 36개소로 두 배 이상 확대하여 주민소통의 구심점으로



□ 서울시 사회복지관이 주민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서울시는 지난해 18개 사회복지관을 개방하여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을 867회 대여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지역주민은 10,46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렇게 많은 시민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차장, 주민 휴게실, 도서관 등을 평일야간과 주말에도 자유롭게 이용가능토록 개방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 강동구 직장맘 모임인 ‘원더풀맘’은 그동안 모임 장소가 없어 인근카페를 이용하곤 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강당 등을 이용하면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전래놀이를 하거나 육아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 특히, 평일에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청소년, 가족단위 대상으로 50개의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8,57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기존의 체육프로그램(탁구, 농구, 요가 등)뿐만 아니라 색연필 일러스트, 리본공예 등 특색 있는 강좌를 마련하고 영화상영, 공개강좌 등도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의 호응도를 높였다. 



□ 더불어, 옥핑(이웃과 함께 복지관 옥상에서 캠핑), 다문화 마을공동체 “우리짝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도 늘렸다. 


○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가족 참가자들이 복지관 옥상에서 캠핑을 즐긴다. 숯불구이, 물놀이, 보물찾기 등을 하다보면 처음 만난 주민도 어느새 정겨운 이웃이 된다. 


○ 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가족이 모여 “우리짝지”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들은 간식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운다. 자녀들은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작년보다 참여기관을 두배로 늘리고, 지원도 확대할 예정>



□ 서울시는 공간 개방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사회복지관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에는 사업 참가기관을 두 배로 늘리고,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시는 참여 복지관을 접수 받아 3월중 대상 시설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개방을 추진 할 계획이다. 



□ 특히, 올해는 주민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도록 돕고, 주민참여형 주말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주민중심 사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관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참여 기관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 공간이 필요한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 ) 으로 접속 후 ‘시설대관’을 클릭해 이용 가능한 시설과 날짜, 시간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이용가능하다. 

또는 해당 복지관으로 연락하여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엄의식 복지정책과장은 “공간개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전체 복지관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 이라며 “사회복지관이 365일 언제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 임  1. 우수사례 사진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원더풀맘>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짝지>




**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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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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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승용차‧트럭 520대에 1대당 최대 2천2백만원 지원


- 전기승용차 510대 보급 대당 최대1,800만원 + 전기트럭 10대당 1,500만원 지원

- 국가보조금 감소분 300만원만큼 서울시 지원을 늘려 작년과 동일 금액 지원

- 충전기는 완속, 이동형, 공동사용 중 선택가능, 최대 400만원 설치비용 지원

- 시, 14일부터 선착순 접수, 보급 절차 간소화하고 충전기 인프라 확대할것



□ 서울시는 올해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20대(전기승용차 510대+전기트럭 10대)를 보급한다. 



□ 이번 민간보급에서는 구매를 희망하는 신청자의 선착순 접수로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3월 14일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올해 국가보조금이 차량 당 300만원(1,500만원⇒1,200만원)이 줄어들었으나,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시민들에게 작년과 동일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승용차, 510대 보급, 대당 최대 1,800만원 지원/전기트럭 10대 보급>



□ 전기승용차는 3개 분야에 510대를 보급하며 구입보조금은 1,200~1,8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지원한다. 


○ 1분야는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1997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비영리 법인,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60대를 보급하며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한다. 


○ 2분야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330대를 보급하며 대당 1,650만원을 지원한다. 


○ 3분야는 영리기업 등을 대상으로 120대를 보급하며 대당 1,200만원을 지원한다. 





□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레이EV」,「쏘울EV」, 한국닛산「리프」, 르노삼성자동차「SM3 ZE」, 한국지엠「스파크EV」, BMW Korea「i3」, 현대자동차「아이오닉」(16년 6월 출시 예정)등 7종으로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 이번 보급 수량이 총 10대인 전기트럭의 경우  파워프라자의 0.5톤(라보)기종에 총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전기 전기차 1대당 1기 설치 원칙, 1대당 최대 400만원 지원>



□ 또한,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기는 전기차 1대당 1기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각 차량 제작사에서 차량별로 호환성 등이 검증된 충전기를 구매자에게 안내하여 설치한다. 



□ 완속충전기는 전기공사 비용까지 포함한 설치비용 4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며 완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00%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차량모델에 따라 4시간 내외 정도이다.



□ 만약 공간의 부족 등 여건상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할 경우 기존 220V 콘센트를 이용하는『이동형 충전기』를 선택(80만원 지원)해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충전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충전기를 다른 주민과 공유하는 “충전기 공동사용』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작년 전기차 구매포기의 주된 원인이었던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의 충전기 설치 주민동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협조문을 배포하는 등 전기차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3월 4일 전기차 민간보급 계획을 공고하고, 구매신청서는 3월14일부터 접수한다.


○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법인․단체로 1분야는 1대, 2분야는 2대, 3분야는 수량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 등은 전기차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여 전기차의 특성 및 충전기설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보급 대상자는 전기차 제작사를 통해 서울시에 선착순으로 접수된 순서에 따라 선정되며 제출서류에 결격 발생시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 -뉴스·소식-공고 란에 접속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매년 늘고 있지만, 선뜻 구매가 망설여졌던 분들을 위해 전년에 비해 보급절차를 간소화하고 서울시 자체 보조금을 늘려 작년과 동일한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전기차 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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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6. 3.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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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끊어졌던 한양도성, '흔적'으로 이었다


- 서울시, 흥인지문‧광희문 주변 도로 위 성곽 자리에 바닥 흔적표시 공사 완료

- 2곳, 총 105m 구간… 인위적 연결 지양, 석재로 한양도성 성벽모양 형상화

- 3월1일부터 3개월간 해당 구간 통과하는 19개 노선 버스 통해 안내방송



□ “잠시 후 한양도성을 지나갈 예정입니다. 도로 위 도성이 있던 자리에는 바닥에 흔적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 3월1일부터 흥인지문(동대문)과 광희문 주변을 지나는 19개 노선 버스에서 이런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보면 아스팔트 도로 가운데에 마치 성벽을 바닥에 눕혀놓은 듯한 돌바닥이 성문과 이어져 있다. 바닥 위에 선명히 새겨진 '한양도성' 네 글자가 이곳이 조선시대 도성터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서울시는 조선시대 한양도성이 있었지만 190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도로가 놓이면서 끊어진 흥인지문과 광희문 주변 도로 위에 성곽이 지나간 자리를 표시하는 '바닥 흔적표시 시범사업'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결구간은 총 105m다. 



□ '바닥 흔적표시 사업'은 도로나 시설 등으로 인해 끊어진 한양도성의 온전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한양도성 단절구간 연계성 회복 사업」의 하나로, 당장 성곽 복원이 어려운 구간을 물리적으로 연결하기보다 바닥 흔적표시, 방향표지판 등을 설치해 인지성을 높이고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 시는 단절된 한양도성의 연계성 회복을 위해 '10년부터 성곽모양의 육교로 연결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인위적 시설이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등의 의견이 있어 '14년 물리적인 연결 대신 성곽 자리를 흔적으로 표시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 연결된 구간은 ▴흥인지문 인접도로 63m 구간 ▴광희문 인접도로 42m 구간 등 2곳, 총 길이 105m다.



□ 시는 지난 '14년부터 16회에 걸친 한양도성자문위원회, 총괄건축가 등 전문가 자문과 논의 끝에 디자인, 재질, 시공방법 등을 정하고 작년 8월 시공에 들어갔다.



□ 바닥은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다른 석재를 사용, 정사각형의 석재를 다양하게 쌓는 숙종 때의 한양도성 성벽모양을 형상화했다. 석재 두께는 차량 통행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도로구조기술사 자문 등을 거쳐 35cm로 설계됐다. 



□ 이와 관련해, 시는 1일(화)부터 3개월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19개 노선 버스에서 해당 구간을 지나기 직전에 안내방송을 본격 실시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양도성 보존과 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 19개 노선은 흥인지문 구간은 101번 등 17개 노선, 광희문 구간은 421번 등 2개 노선이다.



□ 서울시는 이번 시범 사업지의 균열, 꺼짐, 훼손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나머지 단절 구간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단절구간을 포함한 한양도성 전 구간 도로, 지주, 전봇대 등에 방향 표지판을 설치 완료해 시민들이 쉽게 한양도성을 순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한편, 한양도성 주요 단절구간 중 하나인 낙산구간(혜화문~가톨릭대학교)에는 오는 5월 횡단보도가 설치돼 멀리 돌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이 구간이 도로로 끊어져 있어서 혜화문로터리 또는 지하철 한성대입구역까지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 심말숙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근대화 과정에서 끊어졌던 한양도성을 흔적으로 연결해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단절됐던 한양도성의 연계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아끼고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 한양도성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ㅁ 동대문(흥인지문) 도로 흔적표시


ㅁ 광희문 도로 흔적표지




**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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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삽시다2016. 3. 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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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역대급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LAST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고.. ㅎㅎ



개그는 개그일 뿐, 오바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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