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4. 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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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개 팀, 물 문제 해결 실행사례 최종 경연

제7차 세계물포럼 주제별 과정 특별프로그램


□ 인도, 방글라데시, 일본 등 다수의 해외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사례 경연대회’인 ‘워터쇼케이스 월드 파이널(Water Showcase World Final)'이 내달 15일 대구에서 열린다.


□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부터 금년 1월까지 진행된 물 문제 실행사례 모집 프로그램인 ’워터쇼케이스‘의 본선 최종 무대이다. 


□ 워터쇼케이스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과정인 주제별과정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모든 물관련 이슈에 대해 해결책과 구체적 실행사례를 발굴하는 동시에 유사 물문제에 대해 실현가능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ㅇ 예선은 온라인 사례공모를 진행하여 총 120여 개의 국내외 사례를 제출받아 1차 온라인 사전심사를 통해 각 사례가 갖는 실행력, 기여도, 재현가능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ㅇ 이를 통해 3월, 최종적으로 워터쇼케이스 월드 파이널 본선 진출 총 9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본 행사에서 사례 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물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국내외 인사 7인으로 구성된 최종심사단과 현장 청중의 평가를 받게 된다.


□ 본선 무대는 1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진행되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참가자 9팀에게는 심사단의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청중 현장투표를 통해 대상(Best, 1팀), 최우수상(Excellent, 3팀), 우수상(Outstanding, 5팀)으로 나뉘어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ㅇ 대상에는 워터쇼케이스 트로피와 동시에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 상(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팀은 트로피와 더불어 평가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각 1,000만 원,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한편, 지구촌 최대 규모 물 관련 국제행사인 ‘세계물포럼’ 제7차 대회가 ‘실행’을 핵심가치(슬로건 : ‘Water for Our Future')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


ㅇ 이번 세계물포럼에는 워터쇼케이스 수상식 외에도 King Hassan II Great World Water Prize, Kyoto World Water Prize, Mexico Water Prize 등 물과 관련한 다수의 수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ㅇ 특히,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Daegu & Gyeongbuk Water Prize)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지원 하에 제정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특별상으로, 


ㅇ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제별과정과 과학기술과정의 특별프로그램인 ‘워터쇼케이스’와 ‘월드워터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가장 혁신적인 사례에 각 삼천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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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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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TX 개통으로 반나절 생활권 구현


31일 개통식…경북 동해안 지역발전 및 관광 활성화 전기 마련  



□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는 포항 KTX 노선을 착공 5년 만에 완공,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개통식은 3월 31일 신포항역에서 개최된다,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포항 KTX 개통을 축하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도시 포항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지 못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정부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경북 동해안 및 포항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KTX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 포항 KTX 노선은 총 38.7km로 동해선 신경주∼포항구간은 2009년에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에 착공하였으며, 그 동안 총사업비 1조 2,126억원이 투입됐다.


○ 연인원 144만명이 동원 되었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21만6천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2천톤이 투입되었다


○ 또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구간도 고속화 투자를 통해 운행속도를 증대(150km/h→200km/h)시켜 KTX 운행 효율을 제고하였다.



□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 수립하여 총 9개 분야, 32개 단위업무로 개통준비 추진체계를 구분하여 관리해 왔다. 


ㅇ 특히, ‘14. 9월부터 운영 중에 있던 개통·운영 준비 전담조직을 ’15. 1월 관련 부서, 지자체를 포함하여 확대·개편하였고, 합동 점검회의를 단계별로 실시하는 등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 포항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지금까지 새마을호 기준 5시간 20분이 걸리던 것이 2시간 15분으로 3시간 5분이 단축되어, 경북 동해안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포항과 경북 동해안 지역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 서울∼포항간 KTX는 ‘15.3.31일부터 일부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며, 4월 2일부터는 주중 16회, 금요일 18회, 토·일 20회 운행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도 매일 2회 운행하게 된다.



□ 특히, 포항시 북구 이인리에 지상 3층, 연면적 6천232㎡ 규모로 신축된 KTX 포항역사는 외관을 고래와 파도를 형상화해 포항시의 역동성과 철강도시를 상징하도록 하였으며 총공사비 295억원이 투입하여 준공하였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포항 KTX 개통으로 포항지역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한지 11년 만에 고속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경북 동해안권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환동해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고, 


ㅇ 또한 금번 개통하는 구간은 향후 부산∼울산∼포항을 거쳐 영덕,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사업의 일부로서 향후 북한을 거쳐 원산, 나진, 유라시아를 달려 유럽까지 이어질 대륙철도로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 KTX 개통 구간 노선도



** 출처 : 국토교통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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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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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전기배선 및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실시


- 짚랭글러, 짚체로키 2차종 3,636대 -


☐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구,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짚체로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ㅇ 리콜대상은 2010년 10월 26일부터 2013년 7월 10일까지 제작된 짚랭글러 승용자동차 3,025대와 2014년 4월 6일부터 2014년 11월 15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 611대이다.


ㅇ 짚랭글러는 사이드미러 열선 배선을 따라 수분이 유입되어 배선 커넥터가 부식되고 이로인해 화재가 발생될 위험성이 있으며, 짚체로키는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옆면 및 전면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3월 3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열선 배선 커넥터 재배치 및 에어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ㅇ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ㅇ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주) (080-365-24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ㅇ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 대상자동차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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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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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부터 고속道 통행료, 최종 요금소서 한 번만


- 민자도로 무정차 통행료시스템 도입 ... ‘국토부․도공․민자법인’ 간 실시협약 체결



□ 일반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통행료를 최종 요금소에서 한 번만 내면 되는 ‘민자도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One Tolling System)’이 내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3월 31일(화) 한국도로공사 및 9개 민자 법인과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은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를 연계해서 이용할 때, 하이패스 부착 차량 이외에는 수차에 걸쳐 정차하여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13. 12월 국토부․도로공사․민자법인 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시스템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비용편익 분석에 따른 참여사 간 구축비 분담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간 합의된 내용을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확정하게 된 것이다.


* 시스템 개념: 영상 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연계도로에서 중간정차 없이 최종출구에서 일괄 수납하고, 이를 도공과 민자 법인이 사후 정산



□ 이번에 체결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9개 민자법인은 2016년 8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베이스 연계 작업,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민자고속도로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부산-울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등 운영 중인 6개 노선과 광주-원주, 상주-영천, 옥산-오창 등 건설 중인 3개 노선으로


ㅇ 2016년 9월부터는 우선 재정고속도로와 현재 운영 중인 6개 민자노선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 중인 노선은 각 노선의 개통시기에 맞춰 동 시스템에 접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개통목표시기: 광주-원주 ‘16.11월, 상주-영천 ’17.6월, 옥산 오창, ‘18.1월


ㅇ 이에 따라, 현재 서울~광주 간, 차량운전자가 ‘경부→천안-논산→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그동안 4회 정차하면서 매번 티케팅과 요금 정산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앞으로 동 시스템이 운영되면 서울요금소에서 티켓을 뽑아 최종목적지인 광주요금소에서 한 번만 지불하면 된다.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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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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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과 화물분리 첫 시험대, 코레일 물류부문 책임사업부 출범

- 물류부문 독립성․전문성 확보를 통한 철도물류활성화 본격 시동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철도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코레일 물류부문을 책임사업부제로 개편하여 출범시킨다고 발표하였다.


ㅇ국토부는 작년 12월 철도물류 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여객과 화물의 운영을 분리한다는 원칙 하에 물류 자회사 분리의 전단계로 과도기적 책임사업부제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철도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운영구조 개편 및 활성화 방안」(`14.12.19, 철도산업위원회 의결)


□코레일 물류사업부는 지역본부에서 분리된 6개 물류사업단과 산하 89개 물류역으로 재편되며 총 1,367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ㅇ또한, 여객과 공동으로 활용 중인 시설․설비․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사업부문간 내부거래제*를 도입하여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사업부문별 명확한 경영진단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였다.


※ 내부거래제 예시 : 물류편제역이지만 여객/화물 업무가 함께 일어나는 ㅇㅇ역의 총 운영비용이 18억8천1백만원일 경우, 여객업무(매표․안내․여객열차 조성 및 관제 등)로 인한 비용 3억1천3백만원은 여객으로부터 내부거래 수익으로 이전 받아 회계를 처리 


ㅇ아울러 책임경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물류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선임하기로 하고, 직원도 별도의 직렬로 채용하는 등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분리구조가 도입되도록 하였다.


□국토부는 철도물류 책임사업부제 출범과 함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장거리 대량수송 장점을 살리기 위해 화물역은 30개 이내 거점역 중심으로 재편하고, 30~40량 단위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도록 시설 개량을 추진할 계획으로, 철도물류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4월 중 시작된다.


ㅇ또한, 현재 여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로배분, 선로사용료 기준 등을 재정비하여 여객․화물간 공정한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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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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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 발간

- 봄철 수산물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20곳 추천 -


해양수산부는 봄을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봄철 여행하기 좋은 어촌마을 소개 가이드북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봄이 제철인 수산물을 맛볼 수 있고, 아울러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동‧서‧남해안에 자리한 어촌체험마을 20곳의 제철 요리와 체험, 축제 정보 등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에서 소개하고 있는 맛있고 아름다운 마을 몇 곳을 맛보기로 들여다보자.


강릉시에 위치한 소돌마을은 동해안의 숨겨진 명소이다. 뚜벅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해파랑길’이 관통하며 동해 최대 규모 수산시장인 주문진수산시장이 지척이다. 하지만 소돌마을의 진면목을 보려면 마을로 직행하자. 마을 어민들이 60여 척의 어선을 끌고 잡아온 수산물은 매일 아침 소돌항 어판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에서 갓 잡은 회를 먹으며 봄날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강릉의 경포대 벚꽃축제와 복사꽃마을도 함께 다녀오면 눈과 마음이 다 싱그러워 지리라 장담한다.


충남 보령시의 무창포마을은 사시사철 수산물이 풍부하게 나는데 특히 봄철 주꾸미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힌다. 주꾸미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봄 주꾸미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알 때문이다. 주꾸미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만 식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샤브샤브를 추천한다. 무창포마을이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또 다른 이유는 바다길이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창포해변에서 석대도 사이 1.5km 길이의 해안선을 따라 바닷길도 걷고 바위 틈새를 헤집고 나오는 바다 생물도 만날 수 있다.


경남 남해군 지족마을은 봄철 별미인 멸치의 산지이다. 벚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멸치를 이곳에서는 주로 멸치쌈밥으로 먹는다. 통멸치에 고춧가루와 마늘, 시래기 등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 멸치를 건져 쌈밥처럼 싸서 먹는데, 이때 멸치젓갈무침과 함께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지족마을의 멸치는 죽방렴이라는 전통어업방식으로 잡는데 체험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도 있다. 수백 년 전통의 V자형 죽방렴과 현대적인 모습의 빨간색 창선교가 만들어 내는 풍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훌륭한 풍경이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몸과 마음이 들썩인다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바다마을 식도락 책자 하나 들고 이번 주말 당장 떠나보자.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은 고속도로 휴게소, 국내 체험관광 전문 여행사,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렌터카 지점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바다여행 홈페이지( http://www.seantour.com )에서 선착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 책자 표지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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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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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해양레저관광의 옷을 입다

- 해양레저관광의 기반이 될 '어촌 마리나역(驛)' 16개소 선정 -


최근 수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어업활동의 기반으로 이용되던 어항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하는 ‘어촌 마리나역(驛)’ 16개소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16개소는 대진항, 신양항 등 신규개발이 필요한 9개소와 격포항, 오산항 등 기 개발된 2개소, 남당항, 물건항 등 개발추진 중인 5개소이다.


* 신규개발(9) : 대진항(강원 고성군), 삼길포항(충남 서산시), 전장포항(전남 신안군), 우이도항(전남 신안군), 서거차항(전남 진도군), 초도항(전남 여수시), 연도항(전남 여수시), 매물도항(경남 통영시), 신양항(제주 제주시)

* 기 개발(2) : 격포항(전북 부안군), 오산항(경북 울진군)

* 추진 중(5) : 남당항(충남 홍성군), 물건항(경남 남해군), 욕지항(경남 통영시), 저동항(경북 울릉군), 위미항(제주 서귀포시)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어촌 마리나역(驛)’이란 어업과 해양레저 활동이 공존하는 어업겸용 소규모 마리나 시설로 해양레저 활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계하는 해상 간이역을 의미한다. 즉, 거점마리나 시설들을 연계·지원하는 해양레저 서비스 공간이며, 비상시 피항과 휴식을 비롯하여 지역의 소규모 레저형 선박을 안전하게 수용하는 곳이다.


어촌 마리나역(驛) 개발 대상항은 거점 마리나와의 거리 등 입지 적합성과 항내 여유수역 및 정온수역 보유, 어업인 동의 등 개발 적합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곳으로 국가어항 109곳 중 이용실태 등을 고려하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대상항 중 우선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는 1곳을 선정하여 2015년 하반기 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 마리나역(驛) 개발로 마리나 항만과 연계한 해양레저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어촌․어항이 해양관광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유휴시설 활용으로 신규 마리나 건설을 최소화하여 환경보전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 사업으로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어항기능의 다각화․고도화를 통한 어업 외에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리나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어촌마리나역 개발 예시도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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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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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선점 위해 선박평형수 관리 규정 제정

- 육상시험 수행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설비 사용 …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시간 크게 단축 예상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 개발업체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세계 시장의 선점을 지속 할 수 있도록「선박평형수 관리 등을 위한 규정」을 제정․시행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4년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채택된 후 국내 기업의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경쟁 국가보다도 한발 앞선 2007년에 선박평형수 관리법을 제정하였다.  


그 결과 현재 국제해사기구의 최종 승인을 획득한 36개 제품 중 국내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13개로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수주액은 전 세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장의 50%에 달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수부는 기존 형식승인 제품의 소형화에 따른 구조변경과 국제기준 보다 천배 강화된 미국 기준에 적합한 신기술 개발 시 필요한 육상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설비의 확충 방안 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선박평형수 관리법」을 개정‧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제정․시행하는 「선박평형수 관리 등을 위한 규정」은 지난 개정 법률에서 고시로 위임한 사항들을 정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 형식승인 관련 세부 시험기준, ▲육상시험설비의 지정, ▲평형수처리설비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의 변경내용,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박평형수의 표본채취 및 분석방법 등이다. 


특히, 제품 개발 후 국제해사기구의 최종승인과 정부 형식승인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육상시험시설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설비를 추가하여 국내 업체들의 신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 세계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제정으로 국내 기업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에 대한 형식승인 등을 위한 법적 제도가 모두 마무리되었다.”라며, “이번 기준의 제정․시행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진 과제 중 하나인 국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산업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조선기자재산업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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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4.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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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식백세 수산물 '도다리 ․ 꼬시래기 ․ 톳'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도다리, 식이섬유와 철분 함량이 많은 꼬시래기·톳을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흔히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철 어류에 영양분이 많이 축적되어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며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다.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식용 해초로 거의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 과다 지방,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만점이다.


톳은 칼슘이 다른 해조류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당질도 비교적 풍부하다. 철분 함량이 다시마나 미역보다 많고, 시금치의 3~4배나 들어 있다. 또한 다량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식단에는 꼭 필요한 식품이며, 다른 해조류보다 망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로 회복이나 노인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http://www.fishsale.co.kr )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4월의 수산물인 도다리와 꼬시래기, 톳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4월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포스터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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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
세상살이2015. 4.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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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자유학기제 운영… 보트․요트 타고 '꿈․재능 찾기'

- 5월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자유학기제 실시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5월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해양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을 이용해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3년에 처음 도입되어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수부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해양스포츠 자유학기제는 카약, 고무보트, 딩기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카약이나 고무보트는 4주간, 딩기요트는 10주간 교육이 진행되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수요일(1일 2회)에 수업이 있고, 10월 한 달간은 협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맞춰 집중 교육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학교별로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에 신청공문을 접수하면 되며, 신청학교가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세종호수공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과 연계하여 자유학기제가 전국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바다가 주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통해 청소년에게 세계로 뻗어가는 진취적 기상을 심어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유학기제와 별도로 해수부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카약․고무보트․딩기요트․수상자전거를 배울 수 있다. 예약은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oleports.or.kr )에서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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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