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곡교천 일원(현충사 주변)에서 제2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하늘과 함께 즐기고, 하늘과 함께 꿈꾸다”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드론, 경량항공기,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장관배 대회 이외에 드론 조종 체험,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스카이다이빙 및 외국인 모형항공기 에어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ㅇ 대회장소에서 진행되는 레저체험․홍보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 모형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항공역사관 등 20여 개 분야의 체험/전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ㅇ 특히 개회식(10.31, 13:00)에는 군 군악/의장대 축하공연과 외국인 모형항공기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경량항공기 편대비행 등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제2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서는 드론 대회를 새로이 추가(5개→6개)하였고, 6개 대회와 체험/전시 행사, 아산시장배 종이비행기대회 등을 한 곳에서 개최하여 일반국민이 항공레저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ㅇ 아울러, 이번 제전에서는 항공레저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항공관련 대학,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항공진흥협회 등이 참여하여 ‘항공안전’ ‘우리나라 항공산업’를 경험할 수 있다.
ㅇ 또한, 아산시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인 은행나무길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많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ㅇ 대회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사항은 2015 제2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kasf2015.or.kr), 블로그(blog.naver.com/flyingip)와 제전 사무국(대표전화 : 02-318-0033, 005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국토교통부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기간동안 선수 및 일반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제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산시와 함께 안전요원 배치, 안전운영 설명서(또는 안내서) 마련, 대회장 주변 공역설정 등 프로그램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단순히 선수나 동호인 대상의 경기대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ㅇ 항공과 항공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의 종합축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항공레저 스포츠제전 행사 참여를 통해 항공과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ㅇ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 경기 종목을 확대하고 항공레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1] 제2회 2015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요
□ (행사명) 제2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 모두가 함께 하늘과 함께 놀고, 즐기며 항공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된다는 의미로 캐츠 프랜이즈를 Fly with sky, Dream with sky(하늘과 함께 즐기고, 하늘과 함께 꿈꾸다)로 정함
□ (時/所) ‘15.10.31(토)∼ 11.1(일)/ 아산시 곡교천 일원(현충사 인근)
□ (주최, 주관 및 후원) 국토교통부, (사)대한민국항공회, 아산시
□ (대회 및 체험종목) 드론, 모형항공기,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동력패러글라이딩, 경량항공기 6개 종목 및 20여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앞으로 화장실, 욕실, 샤워실, 조리실 등의 바닥 표면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야 하며,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난간은 어린 아이들이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 및 높이 1.2m 이상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세대 안의 문의 너비는 0.8m 이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 건축물 안에서 미끄러짐이나 끼임, 충돌 등의 생활안전사고를 방지 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10월 28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ㅇ 최근 들어 건축물 거주자가 생활 중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샤워 부스가 부서져 몸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생활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11∼`13년)간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67,951건 가운데 65.6%(44,454건)가 가정에서 발생하였으며, 고령자의 경우 전체 안전사고 1,422건 가운데 가정 48.8%(694건), 의료서비스시설 23.7%(337건)에서 발생한 사고가 대다수로 나타나는 등 실내공간에서의 안전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이는 현재의 건축물의 복도 너비, 마감재료 등 구조체에 대한 안전성은 확보되고 있지만, 건축물의 실내시설 기준은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무분별한 건물 실내 인테리어로 인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동 기준은 바닥면적이 5천㎡ 이상인 문화 및 집회·종교·판매·여객·종합병원·관광숙박시설, 16층 이상인 건축물 및 분양법을 적용받는 30실 이상 오피스텔 등에 대하여는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ㅇ 그 외 이에 해당하지 않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 시설 용도 등에 해당하는 건축물에 대하여는 권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의무대상인 경우로서 동 기준을 위반한 건축주 및 공사시공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받도록 하였다.
□ 이번에 제정된「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거실 외의 부분에도 벽, 반자 등 불연성 재료 사용
ㅇ 현재 거실에서만 적용하고 있던 불연성 재료 사용 의무화를 앞으로는 거실용도가 아닌 위생, 물품저장, 주차, 그 밖에 비슷한 시설의 벽 및 반자 부분의 마감에도 불연재료·준불연재료 또는 난연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 불연재료(콘크리트, 벽돌, 유리 등), 준불연재료(석고보드, 미네랄 텍스 등), 난연재료(난연합판, 난연프라스틱판 등)
= 계단, 욕실 등 바닥마감재 기준
ㅇ 화장실, 욕실, 샤워실, 조리실 등의 바닥면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사용하여야 하며, 피난계단의 논슬립 패드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상이나 형광색으로 하여야 한다.
* 도자기질 타일로 마감시 KS기준(미끄럼 저항성 마찰기준)에 적합한 재료로 하여야 한다.
= 안전난간 기준
ㅇ 추락방지 등을 위해 난간은 어린이 등이 올라갈 수 없도록 난간살을 세로방향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난간 살의 간격은 10cm이하, 난간의 높이는 120cm이상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유리로 된 난간은 파손시에도 비산되지 않는 안전유리로 설치하여야 한다.
= 완충재료 및 충돌사고 방지 기준
ㅇ 어린이나 노약자 등이 있는 건축물의 벽체, 복도 등 내부공간의 모서리는 바닥에서 150cm이상 완충재를 설치하거나 모서리면을 둥글게 처리하여야 하며,
ㅇ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리문에는 식별 표지등을 설치하여야하며, 욕실에 설치하는 샤워부스의 재료가 유리인 경우에는 파손시 비산되지 않는 안전유리로 설치하여야 한다.
= 실내출입문 등 기준
ㅇ 실내 출입문은 유효너비를 0.8m이상으로 하고, 출입문의 개폐에 의한 끼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속도제어장치를 설치하여야 하며, 유리문 등 모서리면은 손끼임 방지 완충재를 설치하여야 한다.
□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준 마련으로 일부 마감재 등 공사비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나 비용편익보다는 실내건축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한 수준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고시된 세부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 )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상처를 입은 채 그물에 걸려 구조된 멸종위기종이자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1년 간 재활훈련을 마친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완전히 회복함에 따라 10월 28일 해운대 앞 바다에 이들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되는 푸른바다거북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부산 송정과 거제 이수도에서 정치망에 혼획되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지느러미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탈진․탈수 증상까지 보여 씨라이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으로 이송돼 봉합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이들은 활발한 먹이반응을 보이고 혈액검사 결과 정상 수치가 나타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방류에 앞서 푸른바다거북의 이동 경로와 서식 형태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푸른바다거북의 생태경로를 추적하여 바다거북들의 이동경로, 분포지역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바다거북 보호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푸른바다거북은 등딱지 밑에 있는 지방질 때문에 녹색으로 보여 푸른바다거북이라고 불린다.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 1종으로 해양수산부는 보호대상해양생물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이들에 대한 채집, 가해, 도살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과 산란장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부터 별미로 여겨졌던 탓에 불법포획 및 도살과 산란장 습격이 계속되어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상태이다.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와 그물에 걸려서 익사하는 경우도 많다. 해안개발로 인해 산란장도 줄어 서식지마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어서 보호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방류가 보호대상해양생물 및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수부는 인간과 해양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바다를 가꾸기 위해 해양생물 보전·관리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에 앞서 7월에는 ‘남방큰돌고래 태산, 복순이’, 10월에는 ‘상괭이 오월이’의 방류를 무사히 마친 바 있다.
참고 1 푸른바다거북 방류 현황
□ 사업개요
ㅇ (방류대상/시간) 푸른바다거북 2개체/11:00~12:00
ㅇ (방류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 앞 바다
ㅇ (재활기간) ‘14. 10. 19 ~ ’15. 10. 28(약 1년간)
ㅇ (사업수행체계) 해양수산부 총괄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주관하여 추진
□ 푸른바다거북(멸종위기종)
ㅇ (분포) 전 세계의 열대와 아열대 해양에 분포
*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해와 동해에서 혼획 되어 나타나는 종
ㅇ (특징)유일하게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대형 거북이. 전 세계 열대ㆍ아열대 해양에 분포하며, 대서양과 태평양의 개체군은 구분되어 있음. 등딱지 밑에 있는 지방질 때문에 녹색으로 보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수욕장 이용객 쏘임 사고, 수산업 조업 피해 등 매년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의 근본적 사전제거 방법으로 효과성이 입증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제거기술’을 중국 현지 전문가들에게 전수하는 워크숍을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및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3일간 회의실과 물속을 오가며 수중 인공구조물에 붙어 있는 해파리 유생의 대량분포 지점을 확인하는 방법과 효과적 제거방식인 고압분사(water-jet) 기술을 전수받는다.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탐색 및 제거기술은 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기술로써, 2013년부터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수행한 해파리 폴립제거 사업을 통해 국내 보름달물해파리 대량발생 기원지(시화호, 마산만, 새만금 등)의 해파리 발생 억제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해파리는 유생(폴립) 시기에 수중구조물 등에 부착하여 살아가며, 1마리의 폴립이 성체 5,000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른 봄에 모기 유생을 구제하여 여름철 피해를 예방하듯, 해파리 유생을 사전제거하면 성체 대량발생을 막을 수 있어 중국․일본 등 인접 국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워크숍 첫날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한중 해파리 실태 및 대응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해양환경연구소에서 부착유생 탐색․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를 분석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여수 가막만에서 실제 수충현장 탐색․제거 기술을 전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해파리 피해 예방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 기술을 활용한다면 중국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국내 큰 피해를 주는 대형 해파리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해파리 유생 관리 선진기술을 전수하여 중국 기인 해파리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중국 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중 해파리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