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8.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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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를 찾아서


'판도라의 상자'와 복마전(伏魔殿)



이준석(李浚碩) 국립국어연구원



ㅁ 판도라의 상자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사 성어로 '판도라(Pandora)의 상자'가 있다. 

'판도라의 상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의 모든 악과 재앙을 담은 상자라는 상징적 의미를 띠며, 비리나 부정, 음모를 가리킬 때 사용한다.


'판도라'는 제우스가 만든 인류 최초의 여성이다. 이 이름에는 '모든 선물을 받은 여인'이라는 뜻이 있는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을, 아테나는 방직 기술을, 헤르메스는 말솜씨 등을 선사하였기 때문이다. 제우스는 이 여인에게 상자를 하나 주면서 절대로 열어 보지 말라고 경고하였으나 호기심 많은 판도라는 상자를 열어 보고야 말았다. 상자를 여는 순간 상자 속에서 온갖 악(惡)이 쏟아져 나왔지만 놀란 판도라가 황급히 뚜껑을 닫는 바람에 희망만은 빠져 나오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인류는 슬픔과 질병, 가난과 전쟁, 증오와 시기 등의 온갖 악으로 시달리게 되었으나 그래도 희망만은 간직하게 되었다 한다. 이의 용례를 살펴보면 대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처럼 쓰이지만 '판도라의 상자'만으로 쓰이기도 한다.


(1) 풍요와 무병장수를 약속하는 바이오테크 혁명은 또 한편으로는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놓은 결과를 낳고 있다. <주간한국, 2002. 7. 29.>

(2) 한국산(産)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인가. 온갖 음모와 비리, 암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일보/데스크 칼럼, 2002. 5. 9.>

(3) 부동산 투기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다시 열리게 해서는 안 된다. <한국일보, 2002. 1. 9.>

(4) 질병과 불임의 고통을 덜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 강변하지만 복제 인간의 출현은 종국에 인간의 탐욕과 합쳐 판도라의 상자가 되고 말 것이다. <한국일보, 2002. 7. 24.>

(5) 판도라의 상자, 민법 제781조 제1항이다. 호주제'라는 말로 압축되는 이 간략한 명제의 이면에는 어떤 것들이 깔려 있을까. <주간한국, 2002. 2. 27.>

(6) 정치권과 해당 부처 간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방불케 했던 판교 신도시 개발 계획이 3개월간의 진통을 겪은 끝에 최종 결론이 났다. <한국일보, 2001. 9. 28>



ㅁ 복마전(伏魔殿)


'판도라의 상자'와 비슷하게 비리나 음모를 가리킬 때 쓰이는 고사 성어가 '복마전(伏魔殿)'이다. 

복마전은 '마귀가 숨어 있는 전각(殿閣)이라는 뜻으로,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행해지고 있는 악의 근거지'라는 말이다. 출전은 "수호지(水滸誌)"의 첫머리에 양산박의 도둑들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북송(北宋) 인종(仁宗) 때에 온 나라에 전염병이 돌자 전염병을 물리쳐 달라는 기도를 부탁하러 신주(信州)의 용호산(龍虎山)에 은거하고 있는 장진인(張眞人)에게 홍신(洪信)을 보냈는데, 용호산에 도착한 홍신은 장진인이 외출한 사이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복마지전(伏魔之殿)'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전각을 보았고, 호기심이 발동한 홍신은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문을 열고 석비(石碑)를 들추게 되었다. 그러자 안에 갇혀 있던 마왕 108명이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7) '복마전' 연예 기획사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일보, 2002. 7. 30.>

(8) 복마전(伏魔殿) 같은 미 기업, 금융 회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무도 점칠 수 없음이 이번 월드컴 사태를 통해 보다 명확해졌다. <서울경제, 2002. 6. 28.>

(9) '복마전' 오명을 씻기 위해 민선 시장으로 나섰고 이제 그 일들을 대충 마무리했으니 떠날 때가 됐다는 말로 거절했다. <서울경제, 2002. 6. 28.>

(10) 피파(FIFA)를 복마전으로 만든 것을 새삼 탓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일보, 2002. 6. 5.>

(11) 당시만 해도 전자 상거래가 초창기였고 또 복마전 같은 도서 유통 시장의 에이비시(ABC)도 모르던 10여 명의 젊은 직원들과 서점을 차렸기에 주위에선 "저들이 과연 책이란 걸 알기는 하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간한국, 2002. 5. 3.>

(12) '신만이 그 흐름을 아는 곳'이라고 일컬어지는 국제 금융 시장, 이 복마전에서 소로스의 말 한마디는 '신의 계시'에 버금가는 위력을 갖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일보/사람들, 1997. 10. 8.>



ㅁ 비교


용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판도라의 상자'나 '복마전'은 비슷한 의미로 쓰이지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판도라의 상자'는 하나의 사건이나 비리로 인해 다른 비리가 일파만파(一波萬波)로 드러나거나 다른 비리를 불러올 때 그 단초가 될 사건이나 비리를 가리킬 때 사용된다. 그러나 '복마전'은 어떤 비리나 부정이 집단적이고 조직적일 때 또는 그러한 비리나 부정이 저질러진 과정을 가리킬 때 쓰인다. 이러한 의미의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이는 '판도라의 상자'가 한 여인의 호기심으로 상자를 열게 되었고, 그 결과 인류가 고통을 겪게 되었다는 줄거리인 데 반해 '복마전'은 108명의 마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양산박 도둑들의 이야기와 관련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출처 : http://www.korean.go.kr/nkview/nknews/200209/50_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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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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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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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를 ㄴ머어 희망을 노래하다, 가수 김혁건

KBS1 강연100°C - 김혁건(더크로스) Full version

그리고, 디지털 싱글 앨범, 항해

The Cross (더 크로스) - 항해 (Voyage) (Full Audio) [Digital Single -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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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삽시다2015. 8. 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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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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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안전하게 회수하는 환경신기술 선보여

◇ ‘냉동시스템에 의한 유료저장탱크 유증기 액화회수 기술’ 환경신기술 인증

◇ 벤젠 등 유해물질 포함된 유증기, 주유 현장에서 바로 회수 ․ 액화시켜 휘발유로 재사용



□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를 회수하고 액화시켜 재사용하는 환경신기술이 등장했다.

※ 유증기 : 입자의 크기가 1~10㎛인 기름방울이 안개 형태로 공기 중에 분포되어 있는 상태로 발암물질인 벤젠 등 인체에 유해하고 대기를 오염시키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포함하고 있음 


□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토양․지하수 정화 중소기업인 ㈜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 김주영)가 개발한 ‘냉동시스템에 의한 유류저장탱크 유증기(휘발유) 액화회수 기술’에 대해 환경신기술 인증서를 지난 7월 23일 발급하고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 


○ 이 기술은 주유소의 유류 저장탱크와 연결된 통기 관(管)에 장비를 설치하여 유조차가 휘발유를 주유소 저장탱크에 하역할 때나 자동차에 휘발유를 주유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를 회수하고 이를 액화시켜 다시 휘발유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휘발유 2만리터를 저장탱크에 하역한다고 가정할 때 전체 0.1%에 이르는 약 20리터의 휘발유를 유증기에서 회수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기술은 냉각·응축 원리를 활용하여 휘발유 하역현장에서 바로 유증기를 액화하여 회수시킴으로써, 기존의 유증기 차량운송에 따르는 폭발 위험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과 같은 유해한 물질이 대기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 기존에는 주유소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유증기를 회수하여 유조차에 싣고 저유소까지 운송해서 활성탄으로 처리·회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반 과정에서 폭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었다.


○ 그러나 이번 유증기 액화회수 기술을 적용하면 발생현장에서 유증기를 간편하고 빠르게 액화회수시킬 수 있고 유증기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유증기의 대기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 연간 국내에서 사용되는 휘발유의 유증기를 모두 이번 기술로 액화회수한다고 가정한다면 약 1,160만리터 휘발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등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휘발유 재활용 1,160만리터 근거 : 2013년도 기준 총 7,341만 배럴(116억리터)×0.1% /자료 출처: ‘2014 에너지통계 연보’_에너지경제연구원 발간


□ 이번 기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에서 지원한 ‘주유소 대상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대기환경오염 방지 및 액화회수설비 실증화’ 연구과제로서 2012년 7월부터 약 12억원을 투입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해 온 성과다.


□ 이번 유증기 액화회수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유증기 발생량이 많은 동남아 국가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실제로 ㈜동명엔터프라이즈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주유소협회(HISWANA MIGAS JAKAR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주유소에 유증기 액화장치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게 됐다. 


□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국내의 우수 환경신기술이 환경신기술 인증을 통해 국내 내수시장의 확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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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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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고속도로 통행,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 고속도로 상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고, 우려했던 교통대란도 없어



□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우려되었던 교통대란은 물론 고속도로상 사망사고가 한건도 없었다.


ㅇ 장거리 이동을 자제하고, 정부 합동 특별수송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14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작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증가한 반면, 첨두시간 정체거리와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등 교통혼잡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① (교통량) 14일 하루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은 518만대로서, ‘14년 광복절 연휴 첫 날인 8.15일에 비해 19%가 많은 교통량이다.


* 통행권을 발권하지 않거나, 하이패스 단말기를 끄거나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하이패스를 통과한 차량 등이 추가되어 잠정 505만대에서 최종 518만대로 증가


ㅇ 이는 역대 최대였던 ‘14년 추석에 이은 2번째 통행량 수준이다.


* ① ‘14년 추석 525만대, ② 이번 임시공휴일 518만대, ③ ’13년 추석 502만대

② (정체거리) 첨두시간 정체거리는 279km로서, ‘14년 광복절 연휴 정체거리 479km에 비해 41%가 감소하였다.


③ (도시간 소요시간) 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 등으로 ‘14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크게 줄었다.


* ‘14년 광복절 : 서울-부산 7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강릉 7시간 30분


□ 임시 갓길 등을 통해 도로용량을 늘리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ㅇ 근교 나들이객, 출퇴근 이용자 등 단거리 이용객이 많았던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특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는 3건 발생하였으나 사망자는 없어, 예년 광복절 연휴와 비교해 교통안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광복절 연휴 평균 교통사고 : 사고 5.8건, 사망자 1.1명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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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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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명섬→꽃밭등’ 등 85개 지명 확정


국가지명위원회, 구전․지명정체성 반영…일본식 지명도 지속 정비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지난 11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원도 등 4개도에서 신청한 지명정비안을 심의‧의결하여 최종 확정(85건)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정비된 지명은 원주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내의 지명과 전남 여수시 관내 무명섬 등에 대해 새로이 이름을 부여하는 것 등이다.


ㅇ 혁신도시와 신도시에 새로 생긴 공원, 마을 등에는 예로부터 불리던 이름을 기반으로 한 명칭을 부여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지명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 대표적인 지명부여 사례


∙ 강원도 원주시 혁신도시에는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라고 유래된  ‘입춘내’ 마을 이름을 따서 공원이름을 ‘입춘내수변공원’ 이라고 정함 


∙ 충청남도 예산군과 홍성군에 건설되는 내포신도시에는 예전의 명칭인 ‘방축안’을 안쪽에 있는 바다를 뜻하는 ‘나루마을’로 변경



ㅇ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무명섬들을 조사하여 주민들 사이에 구전되어 오는 이름을 부여하였으며, 그 중 남면 심장리에 위치한 섬은 형상이 꽃을 심어둔 꽃밭과 같이 생겼다 하여  ‘꽃밭등’이라는 아름다운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 한편, 일본식 표기지명과 관련하여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대간령(새이령)‘ 고개 명칭은 대간령과 소파령(所波嶺) 대신에 사이에 있다는 뜻을 가진 ’새이령‘ 이라는 우리 고유의 명칭을 유지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ㅇ 이와 관련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기관별, 시기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일본식 지명정비를 유형별 특성을 감안한 종합적 정비방안을 마련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심의‧결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하고, 지명유래 등의 세부정보를 공개하여 국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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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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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물정보 활용 신산업 창출에 불을 지핀다

-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개최 -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월 민간에 전격 개방한 2.8억건의 건축물정보가 신산업 창출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내용으로 수익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개방한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 및 지적재산권은 모두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ㅇ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토교통부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등에 국토교통부가 적극 협력․지원함으로써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수익사업화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접수기간은 8월 1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로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해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서비스를 융합한 응모가 모두 가능하다. 

ㅇ 공모형식은 모바일, 웹 기반을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로 표현이 가능하며, 건축물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도 가능하며 한 팀당 응모 수도 제한하지 않는다. 


□ 참가자는 건축물정보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open.eais.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E-메일(app@appcomm.co.kr)로 제출하여야 한다.


ㅇ 접수된 작품 중 10~20개의 비즈니스모델을 선정(9월 14~15일)하고, 선정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의 활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기술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내용의 설명회(9월 16~18일)를 개최하고,


ㅇ 2개월(9.21~11.20) 동안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및 서비스를 구현하고 실제 사업을 실시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하여 12월 초에 열리는 건축물정보 활용 정책포럼에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 최종 당선작은 총 10편을 선정하여 선정된 10편 모두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이상을 포상하며,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ㅇ 또한, 국토교통부는 최종 선정된 비즈니스모델에 대해서는 건축물정보 뿐만 아니라 타 부처 개방 정보의 활용방법 및 관련정보 등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건축물정보 민간개방 홈페이지(open.eais.go.kr)와  전화(02-2264-8355) 및 E-메일(app@appcomm.co.kr)도 가능하다.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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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2015. 8. 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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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위 50개 제약사, 전체 의약품 청구액의 70.3% 차지 

- 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 청구의약품 분석 결과 상위기업 집중도는 감소 추세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 2014년 기준 상위 50개 제약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제약사 집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 최근 5년간의 상위기업 집중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청구의약품에서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로 파악된다.

* 상위50사 집중도 : 72.8(‘10년)→ 72.1(’11년)→ 71.9(‘12년)→ 71.9(’13년)→ 70.3(‘14년)


□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변동을 살펴보면, 2010년 대비 2011년에 5.16% 증가하였으며, 2012년에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영향으로 -2.64%로 감소하였으나,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28%, 1.57%씩 각각 증가하여 2010년 대비 2014년에 총 청구금액은 약 5.3% 증가한 13조 4,491억원으로 나타났다. 


○ 건강보험 청구의약품에 대한 제약산업 시장구조 변동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산업집중 및 시장구조 측정지표인 상위기업 집중도와 허핀달-허쉬만지수(HHI)를 통해 기업간 경쟁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 상위기업 집중도: N개의 기업 중 상위 k번째 기업까지의 시장점유율을 합계한 것으로 시장의 독점 및 경쟁정도를 반영하는 지표


* 허핀달-허쉬만지수(HHI): 시장내에서 산업의 집중도를 파악해 시장의 시장경쟁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각 시장참여자의 시장점유율 제곱의 합으로 구하며 HHI 값이 낮아질수록 신업의 경쟁정도 증가 의미


○ 그 결과, 건강보험 급여의약품의 상위기업 집중도는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청구금액 중 상위 3사 청구금액 합이 10.0%, 상위 10사가 28.2%, 상위 20사가 44.8%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청구실적이 있는 338개 제약사 중 14.8%에 해당하는 상위 50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기업 집중도가 매우 높은과점적 시장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 최근 5년간의 상위기업 집중도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국내 청구의약품에서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이 점차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 상위3사 집중도 : 10.9(‘10년)→ 10.8(’11년)→ 10.4(‘12년)→ 10.4(’13년)→ 10.0(‘14년)


* 상위10사 집중도 : 30.7(‘10년)→ 29.6(’11년)→ 29.3(‘12년)→ 29.3(’13년)→ 28.2(‘14년)


* 상위20사 집중도 : 48.0(‘10년)→ 46.9(’11년)→ 46.5(‘12년)→ 46.5(’13년)→ 44.8(‘14년)


○ 아울러 기업의 경쟁정도를 나타내는 허핀달-허쉬만지수(HHI) 또한 최근 5년간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제약시장이 점점 경쟁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허핀달-허쉬만지수(HHI) : 157.2(‘10년)→ 151.4(’11년)→ 149.3(‘12년)→ 149.1(’13년)→ 141.7(‘14년)


- 이러한 지수(HHI)는 기업 경쟁정도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동등규모 기업수(1/HHI)를 지수화하여 나타낸 것으로, 예를 들면 청구의약품 시장이 동일한 규모의 기업수가 2010년에는 63사에서 2014년에 70사로 경쟁 기업수가 증가된 것과 같은 경쟁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최근 5년간 청구의약품 시장의 기업 간 경쟁정도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준다.(표3 참조)


* 동등규모 기업수(1/HHI):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혼재하고 있는 시장에 대해 만약 그 시장에 규모가 똑같은 기업만이 존재한다면 과연 몇 개의 기업이 있는 것과 비슷한지를 설명하는 지수


□ 청구규모별 기업분포와 점유율 변동을 살펴보면, 2014년 청구금액 기준이 2000억원 이상인 소수 상위 5.1%(17개)의 기업이 시장점유율 40.6%를 차지하는 반면, 청구금액이 50억원 미만인 영세기업은 152개로 45.0%를 차지하며, 기업의 총 청구금액은 전체의 1.1%에 불과한 양극화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표5, 그림3 참조)


○ 2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2010년 16개에서 2014년 17개이나, 50억원 미만 제약사는 같은 기간 142개에서 152개로 늘어나 소규모 제약사간 경쟁 심화를 보이며,


○ 또한, 300억~500억원의 중소규모 제약사는 같은 기간 25개에서 37개로 크게 늘어난 특성을 보였다.


□ 상위기업 집중도 및 허핀달-허쉬만지수(HHI) 등으로 파악된 최근 5년간 청구의약품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경쟁적 시장으로의 점진적 변화를 나타내고 있으나 상․하위 기업 간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큰 특성을 보이고 있다. 


○ 이에 각 효능군별 개별시장의 접근을 통한 의약품 특성상 시장경쟁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 효능군별 시장 변동에 대해서도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 심사평가원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그간 일부 기관에서 의약품 시장 변동 경향 등에 대해 부분적인 분석·발표가 있었으나 일부 논란이 되어온 표본조사에 근거한 신뢰수준에 대해 우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수 자료인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자료를 중심으로 산업계 시장 상황을 확인․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석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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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 시장도 독과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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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
세상살이2015. 8.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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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입니다!”

‘발레로 표현한 흡연의 고통’금연캠페인 본격 시동 


- 국립발레단의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 흡연 폐해 강조

-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금연문화 확대 기대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금연 캠페인 광고를 시작한다.


ㅇ 8월 17일부터 최초 송출되는 금연 캠페인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26명의 국립발레단이 직접 출연해, 흡연하는 순간 우리의 뇌와 폐가 고통 받고 있음을 사실적인 몸짓으로 표현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다.


ㅇ 이번 금연 캠페인 광고는 웅장한 음악과 발레안무를 통해 뇌와 폐가 고통 받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단순 정보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시청자들의 인식에 각인될 수 있도록 이미지화해서 전달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ㅇ 광고제작의 안무 총괄책임을 맡은 박귀섭 작가(전 국립발레단, 사진작가)는 “이번 금연광고는 ‘담배를 피우면 몸에 해롭다’는 익숙한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담배의 폐해를 감각적으로 인식시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ㅇ 특히, 이번 금연광고에 출연한 국립발레단원들은 금연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공익적 목적에 깊이 공감하여, 재능기부 형태로 휴일 밤샘작업에 참여해 금연 광고의 예술성을 더했다.


ㅇ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의미 있고 중요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흡연 자체가 질병이며, 금연을 통해 치료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ㅇ 복지부는 TV 광고 뿐 아니라 라디오, 옥외 포스터, 온라인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 이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석일 원장)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청소년 및 여성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웹툰, 이모티콘, 바이럴 영상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금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 및 확대해 가고 있다.

*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nosmokingkorea


ㅇ (대학생 서포터즈) 13일(목)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발대식으로 시작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9기’(대학생 총 100팀, 총 476명)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담배회사의 진실 알리기’, ‘흡연 폐해 알리기’, ‘담배규제정책 알리기’, ‘금연지원서비스 알리기’, ‘금연캠페인 연계하기’ 등 보건복지부 5대 미션 및 고유 창작 미션을 금년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07년 1기(80개교, 538명)를 시작으로 8기까지 총 5,632명배출


ㅇ (웹툰) 청소년 대상 금연 웹툰 ‘본격금연권장만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SNS 금연응원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웹툰에 등장하는 금연응원팔찌를 제공하고 있다. 

* 본격금연권장만화는 2회차에 400만 view를 넘는 조회수 기록 


ㅇ (바이럴영상) 또한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을 활용,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당위성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가장 치명적 중독은 ‘니코틴 중독’이라는 점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 8월 11일 기준, 조회수 172만 (페이스북 127만, 유튜브(Youtube) 45만)


ㅇ (이모티콘) 웹툰 인기작가인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금연 응원 이모티콘과 액티콘(움직이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용자간 금연 응원 메시지 공유를 통해 금연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금연 응원 이모티콘은 보건복지부와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카카오톡 이용자의 96%가 이모티콘 사용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사업브로셔, 2013)



**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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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